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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중고 거래

인간내면2002.10.08 14:27조회 수 3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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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가 아닌 택배거래의 경우 전적으로 양심을 믿을수 밖에 없지요
물건을 내놓을땐 새물건을 샾가격에서 거저 깍아준다는 식으로 글을 올리고
막상 물건이 집에 도착했을경우에는 판내자와 단둘이 만나서 경찰서로 가고 싶은 심정.....

이번에 자전거용 반바지를 부산에 살고계시는분에게 지금 시세보다 웃돈을 주고 구입하였는데
역시 새거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은행에 돈부치면 바로 물건 보내주겠다고 하시고..
토욜에 입금시키고 월욜에 받았습니다
새거라던 그 반바지는 오른족엔 치약국물이 흘러내린 허연 자국
왼족에는 밀가루 같은 가루와 인두가 살짝 닿은것 같은 구멍....
환불하겠다고 연락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하고 물건보네고 돈부치고하면
택배비 은행 수수료...돈만 더 나가죠 그래서 그냥 쓰기로 했음다
실망한 제 기분은 참아가면서 그분에게 좋은말 굽실거리며 써가면서
후에 좋은 인연으로  만나자했지만  문자두 맛있게 드셔버리네요


저번엔 XTR휠셋을 구입했는데 산에는 몇번밖에 안갔고 구입한지 3개월
이라는 글을보고 연락을 해서 물건을 받았지만
3개월구입에다가 산에도 얼마안갔다고 하시더니 림 옆의코팅이 다벗겨지고
검정색스포크코팅도 다 떨어지고 가장 심했던거 허브가 망가져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모든 거래가 직거래로 이루어질수 없으니 판매자의 도덕성과 양심에 의지할수 밖에요

'중고물건은 택배로 팔고나면 다시 얼굴볼일도 없으니 팔면 땡!'
이라는 사고를 갔고 계신 분들...제발 그렇게 살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유니폼 같은거 팔기전에 깨끗이 세탁해주는건 기본적인 애티켓이 아닐런지요
그리고 깨끗이 빨아서 유관상 새것과 별차이 없다해도 꼭 새거라고 우기시는 분들...답답합니다
부품같은것도 게시된글과 다른 부품일경우 100% 환불요청을 할텐데
무슨 생각으로 그러시는지...

MTB라는 좁다면 좁은 세계에서 지칫 그러다가 한자리에 모여서 피터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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