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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와 지우개

technogym2002.10.14 23:04조회 수 2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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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날씨.. 오늘 너무 좋습니다.

어제는 아시안 게임 여자마라톤이 열렸습니다.
가족들과 동백섬을 돌고는 집엘 들어가는데...
마라톤 선수들이 달려 오더군요.
부산 살면서 아시안 게임 첫 현장 응원이었습니다.
우리집 앞에서는 일본 선수 두명과 북한 선수 두명이서 선두로 뛰던데...
북한 선수 이쁘더군요^^

마라톤 응원을 하고 아이들과 집 옆 까르푸로 갔습니다.
과일 코너에 모과가 얹혀져 있더군요.
집안에 모과 냄새를 풍기려고 네개를 샀습니다.(한개에 1700원)

집에 모과를 가지고 들어오니  막내 상진이넘이(이제 23개월) 모과를 들고
손에 무얼 쥐고는 벅벅 긁고 있는 겁니다.
무언가 보니...

모과가 못생겼잖습니까.
지 눈에도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지우개로 못생긴 모과를 지워 보려...낑낑 대더군요^^

오늘 아파트 앞으로 남자 마라톤 이봉주 달리기가 지나가는데
빨리 퇴근을 해서 응원하러 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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