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흐. 홀릭님 차도 장난아니네요.

저희 아부지 차도 점번에 여름에 피서 갔다와서

뒷바퀴가 흔들리고 허브가 깨진듯이 갈리는 소리가 나고

에어컨이 안나와서 센터에 정비 의뢰했더니 견적이 무려

160만원대가 나왔다고 합니다 .. ㅡ.ㅡ;;

울아버지 차는 구형 5인승 갤로펍니다.

다행히 신형갤로퍼가 호환이 많이 되어서 부품은 잘 구한다고 하네요.

이번 일을 겪고 장남(나) 왈: 아부지 이참에 무쏘 픽업어때요?
                                      (자전거 갖고 다니기 좋을것 같아서 ㅡ.ㅡ;;)
                        아부지 왈: 야! 10년은 더 타도 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ㅋㅋ 질렸슴다. 그래도 울차 정말 잘나가구 좋습니다.

단지 첨에 시동걸구 나면(디젤) 머플러에서 검은 매연과 함께

심한 진동과 함께 위태로운 시동소리, 검은색 가루가 떨어지는 등

난리도 아니지만 정말 맘에 드는 찹니다.

홀릭님도 진짜로 딱 10년만 더 타세요 ^^

그럼 즐라하시구요. 앞으로 왈바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힘써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