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야산 하나 다녀오고 기분이 200%상승한김에 왈바에 들러 애들장난같은 후기를 올려놨었죠. 근데 어느분이 "안산 싱글이군요"라고 코멘트를 달으셨길레..'음 뭔가 착각하신듯.. 안산쪽에도 녹천이란 지역이있나'부다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저같은 초짜들을 위해 코스가이드란에도 이 야산을 써놨더니 .. 세상에...충격적인 답변이 *_*.....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케켁....
"....나무숲 일대에는 조선시대 내시들의 무덤이 100기 정도 있는데, 돌보는 후손이 없어 봉분에 나무가 나고 비문과 상석 등이 버려진 상태이다. 이 곳에 내시들의 무덤군이 있게 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현재는 배드민턴장과 각종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약수터가 있어 인근 창동 주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우히히..."
크헉...이런건 모르는게 약인디...T_T.
음...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여기를 라이트도 없이 혼자서 돌파할뻔했습니다. 아마 라이트랑 보호대만 있었다면 그 밤중에 그냥 시도했을텐데 없어서 담날 낮으로 미룬거거든요 ....으....
PS:근데 무덤같은건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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