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을 고심끝에 결국 으휴.. 베낭을 주문했습니다. TT
안장 백을 사니..집어넣을 공구를 사게되고..공구만 있음 뭐하나..
수리킷과 타이어레버를 사게 되고..
정작 튜브가 없는걸 알고 튜브 주문....의 연쇄반응..
모자를 사고보니..헬멧이 있어야 할것 같아 헬멧주문..
그거 쓰고 산에가보니 보호대 필요.. 보호대 주문...
덜컹거림에 테일라이트 잃어버리고 결국 또주문..
프레임에 달아놓은 펌프 망가짐 또 주문 가방속에 넣기로 결심...
이미 핸들백엔 고글 장갑 자물쇠 등으로 꽉차고..으으..
이 모든걸 한큐에 때려 넣으려다 보니 결국 베낭 주문을 흑.....
잔차 청소해보려니 오일주문..베란다가 기름으로 엉망되서 욕먹고
결국 체인 크리닝 툴이 필요할것 같고..
추워죽겠는데 잔차 타자니 바지 윈드자켓 필요하고..
글만 쓰면 영탄님이 달려와서 PUSH하니 페달사야겠고...
페달만 사면 뭐하나 신발도 사야지..덧신도 사야할까....
결국 이모든걸 다사고 더이상 필요한 물품이 없게 되면...
그땐 자전거를 바꾸게 되겠죠..크흐.....
이 순환의 고리를 끊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려면?
PS : 용품가격이 잔차가격에 육박중..곧 초과 할것으로 예측됨..
PS2 : 그래도 골프보단 돈이 훨 덜든다는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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