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빗방울 속의 야간 산 라이딩 사고...........

archlyh2002.11.03 12:29조회 수 439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혹시 제정신이 아닌건 아닐까 라고 스스로 질문해 봤는데......

음....본인이 생각할때 제정신이 아닌놈인거 같슴당.....

인자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지금 밖에는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죠...

4일전부터 개조중인 라이트로 야간 라이딩을 즐기던중....

오늘이 두번째 야산 산 라이딩 이었습니다.......

뺑이치고 중턱까지 올라갔다가 잠시 쉬었다가는 바로 다운힐 모드로 전환.....

1/3 정도 내려온 지점.....경사가 급한 지점에서.......(사고발생)

싯포스트 상부의 결함으로 싯포스트 상부가 "부러지며".........

잔차는 한바퀴를 굴러 쓰러지고.....본인은 10여 미터 정도 튕겨 나 서야 멈추게 되었으니.......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가다듬고 보니....헥!!!

이게 왠걸....산산조각 나버린 싯포스트 상부...........

볼트는 반으로 깨져 있고..... 볼트를 조여주어야 할 구멍은 넓게 늘어나져 있고....

안장도 없이 산에서 서서 내려와 보니 다리, 팔, 손에 쥐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겁니다........

참담한 마음에....다른 곳은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니 눈으로 보이는 큰 이상은 없어 보이네요.......

지금 허리가 엄청나게 아프네요......외상은 없지만 허리와 어깨가 아픈게........

싯포스트는 타이텍 윙 인데.... 타이텍사로부터 보상받을 길이 없는지요???......

에혀.......

왈바님들 추운날 건강 조심하시구요.... 조심운전하시구요.... 그럼이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88104 raydream 2004.06.07 389
188103 treky 2004.06.07 362
188102 ........ 2000.11.09 175
188101 ........ 2001.05.02 188
188100 ........ 2001.05.03 216
188099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8 ........ 2000.01.19 210
188097 ........ 2001.05.15 264
188096 ........ 2000.08.29 271
188095 treky 2004.06.08 264
188094 ........ 2001.04.30 236
188093 ........ 2001.05.01 232
188092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1 ........ 2001.05.01 193
188090 ........ 2001.03.13 226
18808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