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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외상없이 다친게 더 무섭슴다.

에이쒸~원2002.11.04 12:31조회 수 2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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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픈다는 곳에는 리플을 달고 있는 에이쒸~원 입니다.
제가 보기엔 근육을 잡아주는 건(인대)를 다치신듯 싶습니다.
근육파열은 보통 근육을 아주 무리하게 쓸때 생기는데요 장딴지 근육은 몸무게의 다섯배 이상의 힘을 낼수 있으므로 애지간해서는 파열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축구등의 격렬한 운동을 준비운동없이 추운곳에서 하면 간혹 파열이 될수 있습니다만 님께서는 자전거를 타시는 도중이었으니 파열이 될 확률은 아주 적습니다.
건을 다치신것 같구요 그거 병원가서 사진 찍어도 안나옵니다.
하지만 의사는 찍었기 때문에 항상 약간의 구라를 치죠 ..
무리하셨네요라든가 ..그러면서 주사 맞고 약을 처방하는데요 그게 머냐면요 소염제,항생제,진통제..이세가지 100%입니다.
건을 다쳤을 경우에는 처음에는 냉찜질을하시고 그 다음날 부터는 온찜질을 하세요.. 소염제를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건에 염증이 잘생기거든요
보통 뼈에 붙어있는 건과 인대는 잘 끊어지거든요... 뼈가 탄력이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장딴지 쪽은 잘끊어지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딴지 자체에 탄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최선의 길은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다음주에 잔거 타셔야 한다구요? 내년을 위해 잠시 쉬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내일 일어나셔서 장딴지가 많이 부어있는경우...
부딪친일이 없는데 파랗게 멍이 들어있는경우...
근육모양이 이상하게 한쪽이 푹 꺼져 있는경우...
이런경우에는 건이 끊어진 경우이니 병원에 가서 깁스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끊어지지 않고 다친경우에라도 소염제는 드셔야 하구요
한달에서 두달정도 소요가 되어야 완치가 됩니다.
벙개 개시판에 제가 벙개 하나 올렸는데요 꼭 참석하세요^^
많은 도움이 될줄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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