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얼마전까지..

풀 XTR, 파란색 잔차, 파란색 상의, 잔차메이커바지, 파란색 양말, 파란색 장갑, 파란색 신발, 파란색 안경 -_-;

등등 파란색 부품 모으기가 취미?아닌 취미였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진짜로 잔차를 타는 의미가 뭐냐.

난 프리다 -_-;

라구요..

지금은 뽀사진 컨트럴 레버(레버에 커버가 한개도 없음)와, 온갖 기스의 잔차에 그냥 패드 없는 일반 건빵바지(동대문에서 9천원주고산 ^^).
평페달에 2만원주고 산 운동화를 신고 잔차를 탑니다. ^^;

물론 속도는 무진장 안나가지만 잔차를 타는데는 더더욱 즐거움이 서리게 되었습니다. ^^;
이젠 같이 타는 즐거움을 위해서

아버님에게 잔차를 꾸며드리려 합니다 ^^;

^^; 으흐흐.. 즐거운 잔차질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