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하는 만화책은 얼마전에 제가 읽은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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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잼있더라구요 자전거에대한 상식도 많이나오고 이야기도 가슴찡한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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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고 제가 읽은건 전부 4권인데 아직 그이상까진 못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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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자전거도 나오고 상식도 꽤나오고 자전거 동호인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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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볼만한 만화책이더라구요 ^^ 추천하죠~
내 마음속의 자전거 (원제는 나미키바시 아오바 자전거점)는 추천할만한 책입니다만... 왈바. 에는 좀 거리껴지는 문제가 몇가지 있습니다.
1. MTB는, 사실 거의 안 나옵니다. 5,6권의 캐논데일 보이- 가 나오기 전에는 말이죠, 일본에는 6권이 8월 31일 발매, 국내는 4권이 9월에 발매된 상태입니다.
인기 문제인지 직수는 거의 안되네요.
2. 생활 자전거... 랄까요. 이니셜 D 스러운 배틀과 배틀의 연속이 아니라, 자전거로 사람들이 바뀌어 가는 이야기가 참 잔잔합니다.
(... 문제는 거기에 나오는 자전거는 나름대로 한 매니악 하는 녀석들이죠)
3. 덤으로, 그 자전거들 대부분 국내 도로에 안 맞습니다. MTB를 도로에서 타시는 분이라면 제가 왜 이 문장을 언급했는지 이해하실겁니다.
4. 게다가, 굉장히 구하기 힘듭니다. 국내에서 브롬톤을 구하느니 저라면 차라리 맥킨리 타겠습니다. (-_-;)
캄파뇰로 레코드 꽂은 투르/지로 연패 모델은 98년 (연재 기간, 수상 실적을 감안하여) 모델 같은데, 그거 사느니 차라리 그냥 풀 105 급 머신 하나 삽니다. 비싸잖아요 (훌쩍)
... 그래도 제가 사이클과 BMX에 대한 꿈을 가지게 하는데 제일의 요소라 할 수 있는 책이죠. (쿨럭)
... 음음. 음.
(...)
덧붙여서.
아오바는 악마입니다. (..)
4권까지 일독하시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실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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