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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서 소리내서 깔깔거리며 웃었습니다.

이진학2002.11.19 11:24조회 수 17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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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같았으면 혼자서 큭큭 거렸을텐데, 집이라서 오래간만에 소리내서 웃었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는 한번 구타사고로 헌병대, 기무사, 등등 모든 제재 수단이 다 내려 오더군요. ㅋㅋㅋ. 그 이후로 구타가 없어졌는데 그 때문에 후임병들이 버릇없어 지더군요. 구타는 없더라도 어느정도 제재는 가해져야 하는게 군대 입니다. 그리고 저 G.O.P 근무 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실탄과 수류탄 가지고 다녔고 한번 사고나면 큰사고 나므로 상급부대에서도 많이 신경쓴 모양 같더군요. 저 제대후 자살 사건 있었고 중대장님은 다른데로 가셨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구타가 없어져서 후임들이 해이해져서 그런것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덕분에 또 재미나게 웃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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