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도움을 주는것이아님 도움을 받는것은 앞에핸들 잡은사람.

........2002.11.22 06:17조회 수 139댓글 0

    • 글자 크기


저도 소속 단체에서 봉사라는 이름으로 잠시 했읍니다마는
처음 시작은 내게있는것을 나누어준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였으나

점차 그횟수가 늘면서 깨닮음이랄까요
내가 그들을 도와주는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았읍니다

매주 목요일 잠실 선착장에나가서 기다리면
그들은 단두시간을 타기위해 앞도안보이는몸으로
인천에서도 전철을타고오는걸보면 결석할수가 없더군요

함께자전거를타면서 나자신이 너무도 부끄러움을 느끼고 아~~!
불평하며 살지말자 난참 행복한사람이구나

양재숲까지 왕복 .또는 잠원까지 왕복 고작그것뿐인대
그들은 너무도 행복해 보였읍니다

자전거타기가 끝나면 오히려 그들은 우리에게 수고하셨다며
어깨를 주물러주는대요
나는 평소 오른쪽어깨가 아픈대 그들에 손이한번 닿으면
한주일간은 통증을 모르고지내었지요

그때 함깨한분들 거의 60대이상 연세드신분들이었어요
그때 우리는 하는말 (봉사하는게 아니고 봉사를 받았내)

어깨를 주물러줘서가 아니고 나자신에게서 찾지못하던
나의소중한것들을 볼수있게해준
그들에게 난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감사하며 살고있지요.

제가 워낙 글제주가없어서 표현을 제대로하였는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01
184755 고문관13 구름선비 2010.12.02 1891
184754 산악용 MTB자전거 피로시험 부적합? 파장이 클 뉴스보도 이렇게 무책임하게 해도 되나..5 山野로 2010.12.02 7213
184753 이제 연말이 가까워지는데 얼굴들 한번 뵈야죠?6 Bikeholic 2010.12.01 1259
184752 안전거래 장터를 추가하였습니다.7 Bikeholic 2010.12.01 1061
184751 다레끼라고11 우현 2010.12.01 1345
184750 안녕하세요~~ 괜찬은옷 나왓는데 구경이라도하세요 ㅋ safelsb 2010.12.01 1394
184749 "넌 대체 어느 별에서 왔니?"..3 eyeinthesky7 2010.12.01 1385
184748 쭈꾸미 스팸4 靑竹 2010.11.30 1537
184747 자전거헬멧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1 surrr1 2010.11.30 2166
184746 bbb ddd 해결책이 안나와요3 rampkiss 2010.11.30 1406
184745 자전거신문이란 매체도 창간되었네요...ㅎ3 mtbiker 2010.11.29 1514
184744 서울에서 동해안타고 울산가는 길 가르쳐 주실분 ! 감사...3 돌마당 2010.11.29 1687
184743 업힐의 공포18 산아지랑이 2010.11.29 2598
184742 다운힐은 너무 힘들어요. ㅠ3 bycaad 2010.11.29 1723
184741 딸아이 생일에 선물을 대신한 아들놈의 편지 ㅋㅋ16 靑竹 2010.11.28 2185
184740 정리할 시간6 stom(스탐) 2010.11.28 1390
184739 장모님의 침입(???)6 풀민 2010.11.27 1753
184738 오늘 찍은 잠실대교 야경10 구름선비 2010.11.26 2666
184737 내 비록 싸구려 체질이지만22 靑竹 2010.11.26 2503
184736 요즘 뉴스만 쳐다보고 있느라 에궁...6 Bikeholic 2010.11.26 142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