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새삼 느끼는 거지만 제주도란 섬은 정말 '한반도의 축복'이 분명해 보입니다. 아무데나 찍으면 작품사진 될거같은 풍경들이네요...
지금까지 2번 제주도에 가봤지만 그땐 자전거와 인연을 맺기 전이라서 그 아까운 길들을 렌트카를 타고 지나가 버렸네여... 아깝습니돠..ㅜ.ㅜ

임도며... 싱글트랙도 있는 거 같구... 거의 수목원 수준의 숲길들이 도처에 널려있구... 오름의 억새풀 사이로 오르락 내리락...으...정말 상상만 해도 제주도는 MTB의 천국인거 같습니다. (과감하게 탈 곳이 없어서 프리 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시려나..-_-)  
적당한 오름에 리프트 설치하고 점프대 좀 만들고 해서 다운힐 코스로 만들면 멋있겠네요... 흐흐 딴나라 사람들도 원정올지도..^^

해안 도로엔 자전거 길도 잘 나있구.... 좋네요... 산 질리면 도로타고 도로 지겨우면 산 타고...

정말 재산정리해서 (그래봐야 얼마 안되지만서두ㅜ.ㅜ) 제주도가서 '바이크 카페'내고 살고싶은 생각이 드는군요....불현듯...  헬멧쓰고 오는 라이더들에게 음료 50%할인...음...조아조아^^

제주도... 사랑합니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