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망우산 라이딩 좋았습니다.

이진학2002.11.25 12:20조회 수 139댓글 0

    • 글자 크기


  날씨도 좋고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즐거웠습니다. 날이 좋아서 여름의 망우산 번개랑 비슷한 수준의 인원수가 나오신거 같더군요. 아무래도 겨울은 추워서 라이딩을 꺼리시는 경향이 있고 스키 같은 겨울 스포츠쪽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인원수 세다가 계속 움직이시고 다른데 가시는 바람에 인원수 세다가 포기했습니다. ^__^ 대충 50명 안팍으로 오신거 같았는데 정확한 인원은 중간에 오신분들도 있어서 파악이 안되더군요.

  날이 따뜻해서 땅이 녹아 진흙이 팍팍 튀었습니다만, 재미는 툭툭 튀는 진흙때문에 더 하다는... ^__^ 앗싸리 비요~~ 망우산이 환상인건 타보신분이면 다 아시지만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다들 환상의 라이딩이라고 한마디씩 하시더군요.ㅋㅋㅋ (이 좋은데를 오늘 처음 오셨으니 얼마나 안타까우실지...^__^ )

  라이딩 즐거웠고 망우산 라이딩 후 항상가는 해장국집의 야들야들한 핏덩이(선지)국은 정말 입에서 녹았다는... 더군다나 그 집의 김치와 깍뚜기는 압권이죠. 마음 같아서는 거하게 취하고 싶기도 했는데, 자전거 타고 올 생각하고 꾹 참았습니다. 저랑 같이 식사하신분들은 제가 술을 일절 받지 않아 기분나쁘셨다면 이 글을 빌어 사과 드립니다. 사실 저 술 잘못합니다만, 한번 마시면 뿌리뽑는 놈이라 발동을 시시하게 걸지 않는다는 비밀이 있습니다.ㅋㅎㅎ

  오늘 라이딩 하신분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무사히 들어가셨으리라 믿고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이빠이 만땅 하시길 바랍니다. ^__^


아직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자전거가 좋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0
118079 자전거 철학 강론(?). 쟌차바람 2004.05.19 293
118078 (초강추) 열정을 잃어버리셨다면 이 뮤비를 보세요. BikeCraft 2004.05.17 293
118077 혹시.... 카리스마 2004.05.16 293
118076 분당의 김환철 만 5개월만에 5,000Km 주파했습니다. 0.1TON 2004.05.13 293
118075 재미있는 음악공연 mpzeki 2004.04.28 293
118074 한국인이 술먹고 xxx 했을때의 특징이.. Fany 2004.04.26 293
118073 교사는 아니지만 경험자입니다. mystman 2004.04.22 293
118072 적당히 넘어가는 일은 경찰을 두번 죽이는 일이 되는 일일지도... 열린마음 2004.04.21 293
118071 머릴 좀 길러보세요 필아트 2004.04.14 293
118070 물론 같은 성인이 아닙니다... bluecore 2004.04.09 293
118069 ㅋㅋㅋㅋㅋ제 찹니다^^ 레드맨 2004.04.09 293
118068 열쇠가,,,,,,, 좀 그렇습니다 kim1004 2004.04.02 293
118067 방배동/구반포/압구정 벙개 하실분~ jaehoo77 2004.04.02 293
118066 시민에게 조준발사로 총 쏜 놈이 있는가 하면... 잔차질 2004.03.31 293
118065 어느새 저도 중독인가 봅니다... channim 2004.03.27 293
118064 조언좀 샥 교환이요 sd0511 2004.03.13 293
118063 Q/A로 가면 답 얻을 수 있을겁니다. 십자수 2004.03.10 293
118062 질문 있는데요 busylegs 2004.03.08 293
118061 생활잔차도 업글병에 걸려버렸네요...-_-;; xcafe 2004.03.08 293
118060 (냉무) xcafe 2004.03.05 29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