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관지가 어렸을 때 부터 약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전후로 환절기에는 항상 감기를 달고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나이 들면서 점점 감기는 잘 안걸리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감기는 저에게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병마 아닌 병마였죠. 하지만 군제대후 자전거를 타면서 감기는 일절 접근을 안하더군요.

  하지만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나 친구들이 감기에 걸리면 그건 대책이 없더군요. 제가 아무리 몸이 건강해도 바이러스가 전달되는걸 막을 힘은 없어요. 그러나 몸이 건강해지면 감기가 걸려도 몇일이면 바로 낫더군요. 그게 바로 자전거를 탄 효과이며 보람이더군요. 자전거타면 호흡기가 좋아진다는건 사실입니다. 일단 폐활량이 커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