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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 생각은 좀 다른데...아니요 (강하게)

........2002.12.01 14:07조회 수 1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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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ㅈ아니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1) 일개 미군의 일이다라는 의견에 대해서 지금 우리가 분노하는건 미국과 미국을 움직이는 자들의 (즉 미국을 대표하는) 태도 입니다. 잘아시지만 그들의 인터뷰는 잘못이없다 입니다. 특히 대사의 인터뷰를 다시한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2) >단지 한 둘의 병사가 여중생을 치었으니 그 인간들은 유죄판결을 받아야하고 >마땅한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 에 대하여서 : 님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자동차에 사람이 치여 죽었다면 그 운전자는 아무런 잘못이없습니까? 사람이 길을 걸어서 간게 잘못이란 말입니까? 더구나 갓길을........ 대다수의 생각은 최소한 과실이 인정되는 죄값을 치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맟다고 보지안나요. 즉 과실치사. 3) >(운전병은 사고 직후 장갑차에서 뛰내려가 그 참혹한(?)현장을 보고 정신적 쇼크를 받았다고 하죠...게다가 부대 복귀후에도 후유증으로 맨날 죄책감에 울면서 지냈다고 하는데... 법정에서 그들의 태도에 관한 참관인의 인터뷰를 보셨는지요, 웃고 떠들고, 부인과 농담하고..... 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들은 이미 무죄를 확신하고 있었다네요, 또 한가지는 재판의 절차와 과정 그리고 수사의 진행과 방향......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공무중의 사고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음주운전도 뺑소니도 분명 아닙니다. ㄱ러나 실수의 요지가 있다고 감안 해야 한다면요. 백번 양보해서 실수라고 인정 합니다. 그렇다면 실수를 인정하는 평결이 나와야지요. 그리고 일상적인 훈련에서 민간이이 실수로 다칠수 있다면, 그런 사고가 날 소지가 있다면 당연히 최대한의 안전 장치를 해야지요. 무전기가 고장이랍니다. 말이 됩니까? 3) 운전병의 정신적 타격을 생각 하시는 님께서 사망자의 가족과 친구들의 오열은 정신적으로 타격이 없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이다고 우리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분노하는 거고요 4) 문제의 근원을 확실하게 따지고 주장하자는 이야기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무력 시위도 아닌, 맨손의 항의를 위한 시위 현장에 경찰의 대응을 보셨는지요? 누구의 경찰인지, 외무장관의 답변을 보셨는지요? 아무리 따져도 공허한 메아리, 매향리에서, 용산에서, 대구에서,.... 미군이 주둔한 곳의 거의 전 지역에서 불만에 찬 각양의 의견들이 하나라도 제대로 수렴 되는 것을 보셨는지요? 매스컴에 보도 되는 지역 마저도 무시되는 상황에서 힘의 집결이 필요하다는 절실한 느낌들........ 님도 느끼어 보시길 권합니다. 맹목적으로 미국을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는 나도 동감입니다만, 그 이전에 미국도 우리를 종속의 관계에서 동역자의 관계로 의식을 전환하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가까운 일본과 우리의 지위 협정은 너무나도 다르답니다. 비슷한 내용의 법조문도 적용의 차이는 하늘과 따의 차이일거라고............. ㅁ ㅣ우ㅓㅇ ㅛ 미국의 위정자들, ㅎ ㅏ ㄴ ㅅ ㅣ ㅁ ㅎ ㅐ ㅇ ㅛ 우리의 정치인들과 당국자들 꼴도 보기 싫어요 우리의 언론들 .......................................... 그래서 불매니 안티니 하면서 힘을 모우자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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