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분위기상 이런 글을 올리는게 얼마나...과감한(?)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이건 좀 아니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글을 올립니다...
요즘 게시판에서 반미 감정에 불타는 많은 분들의 글을 접하지만..
미국이라는 국가를 대표하는건 단지 일개 미군이나 정치, 경제인들은 아니라
고 봅니다...
그들은 단지 부정적인 미국의 일면을 부각시키는 조무래기에 불가할지도 모릅
니다...(혹시 아나요~gt의 사장이 반전 운동가일지...ㅡ.ㅡ;;;)
그 몇몇 놈들 때문에 미제를 부셔버리자 사지 말자~하면 그것들을 자존심 걸
고 정성을 다해 만든 기술자들만 억울한 일인듯 싶습니다...상품은 그 상품의
자체만으로 평가를 받아야지 국가나 감정을 따져서 평가할 수는 없다고 봅니
다...
그렇게 치자면 2차대전 이후로는 일제 물건은 취급해서는 안되며 6.25이후로
북한제는 취급해서는 안되고...뭐 이렇게 되는 거 아닐까요~
(과거 일제시대를 생각하면 미국의 행위는 태산의 티끌만큼도 아니지 않습
니까~시간이 지났다고 잊어야 할 역사도 아니고...그리고 김일성이 6.25일으
켜 민족적 참상을 일으켰다고 북한을 욕할 수도 없는 것 아닙니까~)
미제품에 대한 생각은 일단 이렇구요...
두 번째로...(잘못하면 더 욕먹게 생길만한 얘긴데..으윽~) 미국의 유죄판결
에 관해서 입니다...
뭐 저도 그들이 실수건 어쨋건 분명 죄를 저지른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하지만 재판대에 올라선 단 한,둘의 병사가 과연 이번 사건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수천만의 한국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아 마땅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엄연히 미군 부대 자체!의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어떤 인간들은...미군이 고의로 여중생들을 확인 사살(?)하면서 살인을 즐겼
하는데...정말 어의가 없습니다...전 세계에서 아무리 군기 빠진 인간들이
모였어도 기갑차량 훈련하는데 그 정도 이성도 없을까봐서요...그 미군들은
또 뭐한다고 그렇게 한국에 원한이 많아서 그 짓일지???
게다가 최소 여러대에서 수십대가 일렬로 기동하는걸로 아는데 중간에서 혼
자 그런 살인마 짓을 한다는게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입니까???)
미군이 우리나라에서 훈련하는거 좋단 말입니다~
근데 우리가 따져야 할 부분은... 사전에 그 지역에 대한 통보와 경고가 이루어
져야 했고 또한 그 과정에서 아무런 피해자가 없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어
야 할 부대 상관이나 지휘관한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칠 가능성을 충분히 소지한 가운데 강행 훈련을 시켰다면 그 죄는
훈련을 지휘하는 인간들이 더 잘못한거죠...
단지 한 둘의 병사가 여중생을 치었으니 그 인간들은 유죄판결을 받아야 하고
마땅한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
(운전병은 사고 직후 장갑차에서 뛰내려가 그 참혹한(?)현장을 보고 정신적
쇼크를 받았다고 하죠...게다가 부대 복귀후에도 후유증으로 맨날 죄책
감에 울면서 지냈다고 하는데...그 병사가 진정 살인마라면 호송될 때나 출두
시 그렇게 얼굴 푹 숙여 가리지는 않았을 겁니다...당당하게 고개 쳐들고 웃
어야지...ㅡㅡ+) 어쩌면 그 병사들의 책임은 음주운전하고 뺑소니 치는 것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것인지도 모릅니다...장갑차량이기에 충분히 과실이나
실수를 저지를 소지가 크다는 것입니다...이것은 충분히 감안해야죠...
언제 전쟁 날지도 모르는 타국에서 훈련하다가 잘못해서 그만 그 나라 국민
을 잔인하게 죽여버린 병사가 받는 정신적 충격이 얼마나 클지...정말 안타깝
군요...
우리는 요구하고 주장하고 따져야 합니다...강력하게...
하지만 문제의 근원을 확실히 파악하고 제대로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요~
감정이 이성을 짓눌겨버린 상황에서 무엇이 정말 잘못되고 무엇을 고쳐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잃는다는 것은 결국 억울하게 주검이 된 여중생들에게도 도움
되는 일은 결코 아니라 생각됩니다...
^^;;
하지만 제 생각에 '이건 좀 아니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글을 올립니다...
요즘 게시판에서 반미 감정에 불타는 많은 분들의 글을 접하지만..
미국이라는 국가를 대표하는건 단지 일개 미군이나 정치, 경제인들은 아니라
고 봅니다...
그들은 단지 부정적인 미국의 일면을 부각시키는 조무래기에 불가할지도 모릅
니다...(혹시 아나요~gt의 사장이 반전 운동가일지...ㅡ.ㅡ;;;)
그 몇몇 놈들 때문에 미제를 부셔버리자 사지 말자~하면 그것들을 자존심 걸
고 정성을 다해 만든 기술자들만 억울한 일인듯 싶습니다...상품은 그 상품의
자체만으로 평가를 받아야지 국가나 감정을 따져서 평가할 수는 없다고 봅니
다...
그렇게 치자면 2차대전 이후로는 일제 물건은 취급해서는 안되며 6.25이후로
북한제는 취급해서는 안되고...뭐 이렇게 되는 거 아닐까요~
(과거 일제시대를 생각하면 미국의 행위는 태산의 티끌만큼도 아니지 않습
니까~시간이 지났다고 잊어야 할 역사도 아니고...그리고 김일성이 6.25일으
켜 민족적 참상을 일으켰다고 북한을 욕할 수도 없는 것 아닙니까~)
미제품에 대한 생각은 일단 이렇구요...
두 번째로...(잘못하면 더 욕먹게 생길만한 얘긴데..으윽~) 미국의 유죄판결
에 관해서 입니다...
뭐 저도 그들이 실수건 어쨋건 분명 죄를 저지른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하지만 재판대에 올라선 단 한,둘의 병사가 과연 이번 사건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수천만의 한국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아 마땅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엄연히 미군 부대 자체!의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어떤 인간들은...미군이 고의로 여중생들을 확인 사살(?)하면서 살인을 즐겼
하는데...정말 어의가 없습니다...전 세계에서 아무리 군기 빠진 인간들이
모였어도 기갑차량 훈련하는데 그 정도 이성도 없을까봐서요...그 미군들은
또 뭐한다고 그렇게 한국에 원한이 많아서 그 짓일지???
게다가 최소 여러대에서 수십대가 일렬로 기동하는걸로 아는데 중간에서 혼
자 그런 살인마 짓을 한다는게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입니까???)
미군이 우리나라에서 훈련하는거 좋단 말입니다~
근데 우리가 따져야 할 부분은... 사전에 그 지역에 대한 통보와 경고가 이루어
져야 했고 또한 그 과정에서 아무런 피해자가 없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어
야 할 부대 상관이나 지휘관한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칠 가능성을 충분히 소지한 가운데 강행 훈련을 시켰다면 그 죄는
훈련을 지휘하는 인간들이 더 잘못한거죠...
단지 한 둘의 병사가 여중생을 치었으니 그 인간들은 유죄판결을 받아야 하고
마땅한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
(운전병은 사고 직후 장갑차에서 뛰내려가 그 참혹한(?)현장을 보고 정신적
쇼크를 받았다고 하죠...게다가 부대 복귀후에도 후유증으로 맨날 죄책
감에 울면서 지냈다고 하는데...그 병사가 진정 살인마라면 호송될 때나 출두
시 그렇게 얼굴 푹 숙여 가리지는 않았을 겁니다...당당하게 고개 쳐들고 웃
어야지...ㅡㅡ+) 어쩌면 그 병사들의 책임은 음주운전하고 뺑소니 치는 것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것인지도 모릅니다...장갑차량이기에 충분히 과실이나
실수를 저지를 소지가 크다는 것입니다...이것은 충분히 감안해야죠...
언제 전쟁 날지도 모르는 타국에서 훈련하다가 잘못해서 그만 그 나라 국민
을 잔인하게 죽여버린 병사가 받는 정신적 충격이 얼마나 클지...정말 안타깝
군요...
우리는 요구하고 주장하고 따져야 합니다...강력하게...
하지만 문제의 근원을 확실히 파악하고 제대로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요~
감정이 이성을 짓눌겨버린 상황에서 무엇이 정말 잘못되고 무엇을 고쳐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잃는다는 것은 결국 억울하게 주검이 된 여중생들에게도 도움
되는 일은 결코 아니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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