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아래 미군머시기 해서 글 올렸던 학생입니다...

아직 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께서 혹 감정 상하신건 아닌지...

느끼는 점도 많고...여러모로 다시 생각하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게시판이

좀 혼란스럽게 된거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요...(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글은...9월 초 국방부 기고문등을 보고 쓴 것임을 알려드립니

다(저 역시 국방부 자료라 한들 100%믿지 않습니다...몇몇 님들...^^)

글구 참고로 이건 거기서 일부 발췌 한 것입니다...이 사실은 너무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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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정부의 사후조치

◆ 주한미군

사고 후 주한미군측은 사고책임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책임 있는 사고처리와 후속조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먼저 주한미군 검찰은 철저한 사고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종수와 선탑자의 과실을 밝혀내고 과실치사죄로 기소하였으며 현재 이들은 재판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사고부대장인 미2사단장을 비롯한 미8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등 주한미군 지휘관과 미 정부를 대표하는 주한 미대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표하였다. 또한 최근 개최된 아시아지역안보회의(ARF : ASEAN Regional Forum)에 참석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미국 정부를 대표하여 정중한 사과와 유감의 뜻을 표명하였다.

사고 후 미2사단측은 어린 소녀들의 희생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고 직후 사단장은 사고부대인 공병대대에서 대대 전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들을 애도하는 촛불예배를 가졌고 사단 차원의 조의를 표하기 위해 전 장병으로부터 2만 달러의 조의금을 모금하여 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과 함께 전달한 바 있다.

그리고 미군측은 유가족과 협의하여 소녀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를 건립하기로 하고 이미 750여만 원을 들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50여만 원을 투입해 설계를 마치고 비문을 조각하고 있는 중이다.

미2사단은 사고 직후 아울러 추모비 건립에 소요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단 전장병은 물론 미국 내의 교회까지 참여해 모금 중에 있다. 사고장비의 운행을 즉각 중단시키고 문제가 발견된 통신장비를 정비하였으며 전 운전병과 선탑자, 그리고 인솔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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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러한 내용들을 보고 생각하고 느낀대로 적은 것입니다...뭐 따지시구

싶은 말이나 불만이 많다 하시더라도 더 이상의 리플은 참아주셨으면~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여기까지~~!!조금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해소되었음

하는 맘에서 다시 글 올렸습니다~그리고 리플로 넘 게시판이...그렇네요..

ㅎㅎ^^;;;)그럼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