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에 내가 딴힐머신으로 왈파일에서 본것처럼 미틴짓(?)을 하고있다.
겁이많아 딴힐은 커녕 프리라이딩인가도 무서워보이는녀석이 ㅡㅡ ;
근데 웃기는건.... 이 딴힐머신이 왈바에 등록된 제품이라는거다.
2. 타지를 못하니 이리저리 내 자전거의 장단점을 분석한다.
근데... 단점만 분석한다. 샥은 엘라스토머에 거뚜 싸구려 썬투어고 짧아서 그런다.
프레임이 크고 무거워서 그런다.
주로 이런식이다.
3. 타지를 않으면 정비라도 해야할터인데, 타기전에 하면된다면서 잔거에 먼지가 쌓이도록 방치한다. 그러다 보니 그토록 이뻐보이던 애마가 철티비처럼보인다.
4. 출퇴근시 눈에 띄는 잔거들의 디자인을 열심히 살핀다. 웅 다음엔 저런걸루 사야겠다. ㅡㅡ;;
자전거를 타는동안에는 비록 비싼 고급자전거가 욕심나보이더라도 아냐 나는 저런녀석을 맞이할 실력이 아니잖아.
스텐딩도 못하고, 윌리니 뭐니 암튼 하나두 못하고, 언덕에서도 헉헉거리는 꾸진엔진이라 비싼잔거가 날 싫어할꺼야.
역시 나에게는 너뿐이야(너 = 유콩 ^^ ) 자아 우리 머찌게 가보자~~!
이랬었는데.... 3주간의 감기가 절 장비병초기(어쩌면 중증?)로 바꿔놓는군요.
덕분에 2003년 잔거들은 죄다 섭렵하고 머리속으로 몇대의 자전거를 조립과 분해를 반복한건지 ^^
어쩜 기침이 안떨어지는건 제 애마에 먼지가 안떨어져서 그런걸지두....
자아 다시금 머리를 비우고, 두 허벅지와 두 폐로 다시금 헉헉거려야겠습니다.
철커덕........ 철커덕....................
끼이익~~~~~~~~~~~~~~~~~~ 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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