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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가지 더...

hiyama2002.12.06 04:26조회 수 1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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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읽고 진짜 맞냐고 묻지 말아주...

>여자분들..이글보고 돌 전지지 마십시요..
>
>남자들의 법칙 -
>
>우린 항상 여자들로부터 지켜야 할 것들 이라는 걸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다.
>이제... 우리도 우리 남자들의 법칙 들을 말하고자 한다.
>
>아래는 우리의 룰들이다.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모두 1이란 숫자를 붙이고자하니 프린트해서
>당신이 남자라면 여자친구 혹은 애인에게 당신을 좀 더 알려주기 위해 전해주고
>당신이 여자라면 냉장고 같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놓고 명심해라.
>
>남자를 이해하려 노력하라!!!
>
>1. 화장실 좌변기부터 말해보자. 좌변기 뚜껑이 올라와 있으면 내려라!!!
>   괜히 올려놓는다고 구박하지 말아라.
>   당신이 내려놨다고 해서 그걸로 구박한 적이 있었던가...
>
>1.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각종 기념일들은 아직까지 주지 못한 완벽한 선물을
>   찾아야만 하는 퀘스트가 아니다.
>   항상 그런 특별한 날들로 날 그만 괴롭혀라... 안 그래도 고민할 일 너무 많다.
>
>1. 제발 남자에게 커플 일기장 같은거 쓰자고 하지마라!
>   남자는 지 혼자쓰는 일기도 잘 안쓴다.
>   설사 쓰자고 말 했어도 잘 안 쓰는건 불보듯 뻔하다.
>
>1. 가끔 당신 생각 안 하고 살 수 있다. 그냥 그러려니 해라. 그게 남자다.
>
>1. 토요일 = 스포츠. 이건 자연의 섭리다. 내버려 두라. (군대갔다 왔다면
>   더욱 그렇다.)
>
>1. (여자들이여) 긴머리는 절대 자르지 말아라! 절.대.로. 긴머리가 항상 짧은
>   머리보다 매력적이라는 건 불변의 법칙이다. 남자들이 결혼을 무서워하는
>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분명 결혼한 여자들이 머리를 짧게 쳐버릴지
>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인지 모른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이건
>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는 공통요소다.)
>
>1. 쇼핑은 스포츠가 아니다. 그리고 우린 절대로 당신들이 생각하듯 쇼핑을
>   운동처럼 생각할 수 없다.
>   4시간씩 짐들면서 쫓아다니는건 정말 지옥이다.
>
>1. 울지마라!!! 정말 무섭다!! ㅡ_ㅡ;;;
>
>1. 원하는게 있으면 제발 말해라. 이것만큼은 좀 확실히 하자.
>   미묘한 암시나 강한 암시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   확실히 말하지 않는 한 우린 절대 알 수 없다. 우리들이 둔해서인지 아니면
>   익숙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암시는 통하지 않는다.
>   그냥 말로해라! 제발!!!
>
>1. 우린 정말 날짜 같은건 기억을 못한다. 축하받고 싶으면 달력에 생일과 기념일을
>   빨간 매직으로 큼지막하게 표시해 놓고 시간날때마다 상기시켜라. 그래도 지나칠
>   수 있는 게 남자다.
>
>1. 대부분의 남자들은 세켤레 정도 신발과 몇 안되는 옷을 갖고 있다. 명.심.해.라.
>   당신이 입고 있는 옷과 정말 잘 어울리는 복장을 할려면. 서른개는 넘어야
>   할거다!
>   옷이 당신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냥 이해하라. 몇 안되는 것들로
>   이 정도 차려입기도 힘들다.
>
>1. 질문을 할거면 예. 아니오 를 좀 명확히 해라.
>   그냥... 어... 뭐... 이런식으로 넘어가는거 정말 어렵다.
>
>1.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만 말을 해라. 해결책을 주는 것만 할 수 있다.
>   동정이나 동감하면서 같이 욕해줄 상대를 원한다면 친구들한테 전화해라!
>   그 편이 훨씬 빠르다. 맞아맞아! 그녀ㄴ 나쁜 녀ㄴ이네.. 이런말 하기
>   정말 힘들다.
>
>1. 6개월전에 우리가 했었던 이야기들은 이미 옜날 이야기일 뿐이다.
>   미안하지만, 남자들이 하는 말은 일주일만 지나면 이미 지나간 이야기일
>   뿐이다. 이해해라! 우린 원래 이렇다. 몇달 전에 선물 사준다느니 편지
>   써준다느니... 그런건 잊는게 좋다.
>
>1. 뚱뚱하다 생각하면... 아마 맞을 것이다. 제발 묻지 말아라. 대답하기 곤란하다.
>   살쪘다고 말하면 나까지 힘들어진다. 그냥 혼자 고민해라!
>
>1. 만약에 내가 한 말이 두가지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면 분명 나는 좋은 쪽을
>   의도한거다. 그 말을 듣고 네가 삐지거나 화를 낸다면... 분명 난 네가 생각하는
>   거랑 다른 의미를 의도한거다. 제발 울거나 화내지 말아라, 당황스럽다!
>
>1. 길가면서 곁눈질로 다른 여자 쳐다보는거... 그거 본능이다. 이성으로 제어할
>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 그냥 이해해라.
>
>1. 혼자 할 수 있거나 어떻게 하는건줄 뻔히 다 알면서 왜 같이 하자는 거냐!!
>   그냥 혼자 해라. 어차피 세상은 혼자 사는거다. 혼자 못하는 거나 힘들 때
>   불러라! 당신이 다 할줄 아는거 같이 해주다 보면 정말 김빠진다.
>
>1. 가능하다면 광고중에 할말을 해 주면 좋겠다. 한참 재밌는 영화나 스포츠 보는데
>   말걸지 말아주라. (나도 당신 드라마 보는 것만큼 집중한다)
>
>1. 콜럼버스가 방향 없이 항해했다고 해서 우리도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뭔가 목표를 정하자!
>
>1. 우리 처음 만난 두 달과 똑같기를 바라지 말아라! 섭섭하고 마음에 안 들어도
>   그냥 혼자 이겨내라! 괜히 당신 여자친구들 붙잡고 내 뒷다마로 밤새지 말아라!
>   당신 친구들이 내 약점 하나하나 다 알고 있는거 보면 정말 괴롭다.
>
>1. 남자들은 파란색, 흰색, 검은색같은 16개의 색깔만 안다. 복숭아는 과일이지
>   색깔이 아니란 말이다! 대체 모브(담자색이 뭐지?)가 무슨 색이냐는 거다!
>   난 아직도 뭐가 베이지색인지조차 헛갈린다!!! -_-;;;
>
>1. 가려우면 그냥 긁어라, 참지 말고...
>
>1. 우리는 독심술사가 아니고 될 수도 없다. 당신 맘을 못 알아준다고 해서 그게
>   당신에 대해 전혀 신경 안 쓰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거다. 그냥 표현해라! 말로
>   하면 다 알아듣는다.
>
>1. 뭐 문제 있냐고 물어볼때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말하는데... 우린 정말 모른척
>   하는데 모르는게 아니다. 당신이 거짓말 하는거 보이지만 그냥 놔두는거다!!!
>   왠만하면 그냥 말해라!!!
>
>1. 듣고 싶지 않은 대답을 질문할때는 정말 듣기 싫은 대답을 예상하고 들어라!
>   (바쁜거 뻔히 알면서 만나자!!! 이런거... 정말 대답하는 사람도 힘들다.
>   그냥 담담하게 물러서라!)
>
>1. 어디 가야할 때 지금 입고 있는 옷만으로 충분히 예쁘고 멋지다. 이건
>   정.말.이.다. 옷 갈아 입는다고 1시간씩... 괜히 기다리게 하지 말아라!!!
>
>1. 무슨 생각하냐고 물을때는 적어도 축구의 오프사이드, 야구의 인터벌 이야기나
>   시사 이야기가 나올걸 각오하고 물어봐라!
>
>1. 당신 지금 갖고 있는 옷. 충.분.히 많다.
>
>1. 신발 또한... 충.분.하.다.
>   정말 신발 많이 갖고 있다니까!!! 내 말좀 믿어라!!!
>
>1. 같이 퀴즈를 할때 당신 관심사건 우리 둘의 관심사건 별로 상관없다. 우린
>   퀴즈를 푸는 것 자체가 좋을 뿐이다.
>
>1.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
>
>이글을 읽은 여자들의 답글
>--그러니깐 여자가 없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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