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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래도 대단하심

........2002.12.07 06:25조회 수 1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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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딴힐 한번하면 손아파죽갔심돠. 특히 오른손....얼얼하져..
첨엔 앞바퀴 분해할때 제법 세게 눌러야 벌어지던 앞 브레이크가..
이제는 툭 건들기만 해도 삭~ 빠지네요 --;;;
게다가 기어변속도 지그적 거리구 브레끼도 예전같지 않고...
브레잌레버의 각도는 왼쪽 오른쪽이 현재 다름..아마 전에 뒤집어질때 --;;;;
산에 가기전에 필히 샾에 가봐야 할듯함돠.
에고 정비하는것도 좀 배워야하는데 이것도 겁나서 원 아무데나 못풀겠더군요
출장 잘 다녀오셈.~



>구영탄 입니다.
>
>이제..잔차를 탄지 약 두달이 됩니다. 횟수로는 몇번 안되겠지요..
>
>구르고.. 다치고.. 안장에 늑골도 다치고.. -.-;;
>
>첨 탔을때.. 회음부가 무지하게 아프더군요.. 그래서.. 안장 각도와
>
>높이, 앞뒤 간격도 이리 저리 바꾸어보고.. 그러니..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
>첨 탔을때 손목도 많이 아파 양쪽에 번갈아 가며 아대를 끼며..
>
>탔는데 브레이크를 손목,손과 평행하게 맞추어야 한다는것도 알게되어
>
>이리저리 세팅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손목통증도 사라지더군요..
>
>요즘은.. 데오레 V 브레이크로 원핑거를 실현해 볼라구.. (웨이백을
>
>좀 과도하게 하다보니 핸들 컨트롤이 힘들더군요.. 그래서...^^;)이러저리
>
>장력도 조정해보고 브레이크 레버 위치도 원핑거로 해볼라고 조금
>
>위로 올려보니 손가락이 지지되는 힘이 더 들어가 잡기가 더 수월하더군요..
>
>단지 부품등급때문의 한계인지 손아귀 힘이 부족해서 인지는  몰라도
>
>라이딩하다보면.. 손아귀에 쥐가 날 정도로 손이 아픕니다...
>
>그래서 브레이크레버에 스프링 장력을 좀 조절했더니 손이 좀 덜아프더군요.
>
>구르기 하다가 림 휘어먹고.. 드레일러 휘어먹고.. 요건..제가 어떻게
>
>고칠수 없어서 샵의 도움을 얻었구요...
>
>체인이 탈거되고 소리나고.. 요건 처음에는 샵에서 도움을 받다가...
>
>지금은.. 조금씩 손을 볼수 있게 되더군요..
>
>처음에는 휴대용 펌프도 사용을 제대로 할줄 모르다가 고장난
>
>불량품인가 보다 했는데 얼마전 라이딩때 제 펌프 다른분이
>
>쓰시는거 보구 사용법 첨 알았습니다. -.-;; 에구.쩝..
>
>청소할때도 여기저기 풀어보는 부분이 점차 많아지기도 하고..
>
>잘못 분해해서.. 몇시간 동안 끙끙대기도 하고..
>
>체인 탈거 했다가 어떻게 끼는줄 몰라서 애들 타는 자전거 잠깐
>
>불러세워서 유심히 보구는 뛰어와서 다시 끼우고.. -.-;;
>
>어제는...  괜히 체인 분리 해서 끊어서 재연결 해보다가 체인 한가닥
>
>해 먹었지만.. 말입니다. -.-;;
>
>여기 왈바에서 얻은 지식으로.. 허접이지만..이리저리.. 세팅해보구..
>
>얻은 결과들입니다.
>
>아!! 라이딩 하며.. 고수분들께 얻은 지식과 샵에서 고치는거 보구
>
>귀찮게 물어보구 어깨넘어 배운것두 꽤 많군요.. ^^;
>
>조금만 잔차가 이상해도 바로 샵으로 달려가 계속 귀찮게 하면..
>
>나중에는 그 비법을 전수해 주십니다. 히히.. -.-V
>
>물론 워낙에 제가 초보라 잔차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
>
>잘못 세팅한 부분도 있을테고.. 맞게 세팅한 부분도 있을껍니다.
>
>하지만.. 무언가.. 이리저리 조절하고 만지작 대고 나서 변화가 일어나면
>
>그 기쁨도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좋더군요..
>
>요즘은.. 늑골을 다친이후 라이딩을 쉬면서 브레이크 세팅과 정비에
>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중입니다.
>
>다른 곳은 몰라도 브레이크 정비와 세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낀바..
>
>림과 브레이크는 잔차세척과 정비할때 유난히 신경을 쓰는 부분입니다.
>
>림에서 검은 때가 조금이라도 나오지 않을때까지 닦다보니 잔차세차
>
>시간의 반은 그곳에 투자하는듯 싶습니다.
>
>잔차를 못타니 잔차정비로 그 욕구를 대신 충족하다보니 어떻게 보면
>
>전화위복의 결과를 얻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다음주에는 변속기 세팅과 정비에 관심을 가져 볼까 하는데...
>
>불행히도 출장때문에 일주일을 잔차와 떨어져 가게 되는군요..
>
>가까운 거리면 싣고 가서 만지작 거리고 싶은데 항공편을 이용하다보니
>
>좀 불편한것도 있고 중국에는 워낙에 잔차의 나라라 잔차도둑이 판을
>
>쳐서.. 호텔에 가져다 놔도 왠지 불안해서요~~
>
>중국에서 애마 잃어 버리면.. 찾지도 못하잖아요.. ^^; 워낙에 무서운 동내라서...
>
>어짜피 공구가져 갈라면 통관하기도 힘들테고 해서...
>
>암튼.. 잔차도 못타고 괜히 저의 애마만 만지작 대고.. 왠종일
>
>왈바에 들어와 있으면서.. 괜히 한번 그동안 느낀점이라고나 할까요..
>
>함 적어봤습니다...
>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이 있거든..고수님들께서 충고해주시구요..
>
>오늘부터 또 추워진다고 하는데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
>모두들 .. 안전 라이딩 하세요..~~ 그럼.. 이만.. 꾸뻑..(__)(--)(__) 쿨럭..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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