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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왈바에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아스테릭스2002.12.13 14:51조회 수 3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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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자전거를 살려고 처음 발을 들여놓았던 것 같은데요..

제대하고 벌써 4개월이나 지났습니다.

요새는 아주 거의 미친듯이 왈바에 들어옵니다.

하루에도 10번은 넘게 들어오는 것 같네요


어제부터 기말고사를 시작했는데도......시험만 끝나면 바로 컴 앞에 가서
왈바를 찾습니다.

지금도 내일 시험, 아니지 오늘이지... 오늘 시험을 앞두고 또 이렇게
왈바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머리속에 30퍼센트는 시험, 나머지 70퍼센트는 자전거로 꽉 차 있는 것 같네요

와 자전거가 무지하게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내가 모르는 분야의 것을 알아간다는 것......

전에는 그냥 무작정 자전거만 사야겠다는 생각이였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요리 조리 따져보네요.....

좀 겁납니다.
이러다가 진짜로 미쳐가는게 아닐까 하고.......

오장터에도 나가 볼려고 문을 나선것이 몇 번인데 자전거가 없어서 그냥 돌아
오곤 합니다.

오장터 갈려고 기차타고 서울을 가도 정작 가는 데는 다른 곳이 되더군요...

내년 부터는 아마 자주 나갈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거든요.....
학교가 서울인지라..
그땐 아마 자전거도 사고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겠지요...

그때 정말 자전거를 사랑하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이 아님 자전거에 대해서 애착을 갖을 수 있는 모습이요.


쓰다가 보니깐 횡설 수설 하네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여......행복하시구여........건강하시구여.......

열심히 생활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볼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는 것을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이 진실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들 그를 바보라고 말합니다.
            저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그사람을 다시 보게 됩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는것...
            내가 느끼지 못한 감정들을 그사람은 품고 있다는 것...

            나와 다르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 그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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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화만 했어도.. (by ........) 게시판의 내용들이 영화를 보는듯 하네요.. (by 똥글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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