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아직 짐자전거가 많이 있지요..
청계천이나 을지로 쪽에 보면..
그분들은 5보 이상은 자전거로 살아온 분들이라..(5보이상 자동차족 반성하시오~)
중국과 비겨도 전혀 손색이 없죠.
남산정도는 원포(원단) 서너게 싣고도 걍 넘어 버립니다.
아시죠? 짐잔거도 기어 없습니다.
뭐든 오래하는 사람은 당해낼 수가 없는겁니다.
가끔 산이나 오르는 거하고..
매일 잔거에서 사는거하고..
도를 닦아도 10배 20배 닦는건데..
저도 운동수단이 아닌 교통수단으로서의 잔거로에의 전환을 진지하게 검토중입니다.
그런데 4층까지 맨날 지고 올라오는게 귀찮아서리.. ㅜ.ㅜ
역시 잔거는 녹 좀 슬어있는 막 잔차가 교통수단으론 딱입니다요.. ㅜ.ㅜ
이건 잔거가 상전이니..
전엔 유명한 추어탕집 갔다가 세워둘 때가 없어서 가지고 들갔더니..
전용 주차장 있으니 거기에 세우라고.. ㅡ.ㅡ
차만 있는 주차장까지 가서 관리실 옆에 두고 오는데..
주차증 받아가라고 농담까지.. ㅡ.ㅡ
연예인도 많이 오는 곳인데 아니나 다를까 그날도 가수출신 연기자 한쌍이 와 있더군요..
추운날인데 콧물 질질 흘리며 쫄바지에 항공잠바에 잔거 끌고 들어오는 날 보고..
웃더군요.. ㅜ.ㅜ
암튼 잔거가 대접 받는 그날까지 열심히 탑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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