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고는 믿기힘든 장면이었겠네요.
mtb에 사이클 크랭크끼고 업힐해도 힘이 남아 돌겠내요.
>약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출장을 다녀왔습니다.
>
>그전에도 여러번 출장을 다녀왔지만.. 산악잔차를 시작하고는
>
>처음으로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
>중국은 일단 잔차의 천국입니다. 어떠한 도로나 목적지까지..
>
>잔차가 갈수 없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지하도도 잔차들이 다닐수 있게.. 계단 가운데로 경사면을
>
>만들어 놓고 차도를 약 1차선~2차선 정도의 넓이로 바리케이트를 막아서
>
>잔차들이 차의 위협으로 부터 마음놓고 다닐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
>차도를 만들때 미리 자전거도로만들 간격을 미리 생각해서 공사를
>
>하는것 같습니다.
>
>제가 주로 가는곳은 복건성과 상해인데 이번에는 상해쪽만 갔다가 왔네요..
>
>그전에는 관심있게 보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에 출장때는 그런것(잔차질에
>
>관한것들)들만 보게 되더군요.. (모 눈에는 모 만 보인다구..-.-;; 이렇게
>
>보는 시각이 달라질줄은 몰랐습니다.)
>
>그렇치 않아도 다쳐서 잔차를 계속 못탄데에다가 잔차의 천국을 갔으니..
>
>밖에만 나가면 아주 잔차타고 싶어 미치고 광분할 지경이더군요..
>
>집에 오자마자 한일이 몬지 아십니까?
>
>짐가방 휙 던져놓고 차고에 있는 잔차 끌고 동네 한바퀴 탔져..
>
>살것 같더군요...-.-;; 몸에서 전율이 찌릿찌릿 느껴집니다.
>
>아.. 얘기가 옆으로 샜습니다. ^^; 다시 시작합니다.
>
>중국의 자전거중 MTB형의 자전거는 거의 없습니다.
>
>대부분 우리나라 잔차들도 중국에서 생산하는데...
>
>생산지에선 내수를 거의 안하는듯 싶습니다.
>
>유사 MTB라도.. 저희가 산악잔차를 구입하는 정도로 고가이기 때문에
>
>선뜻 구입이 쉽지 않은 이유가 가장 크겠지요...
>
>중국의 자전거는 여성용 자전거처럼 생긴 자전거나 짐자전거 형의 잔차들의
>
>거의 대부분입니다.
>
>그리고 기어가 있는 잔차가 거의 없습니다.
>
>그런데도 무 기어 자전거로 업힐을 기가 막히게 합니다.
>
>물론 온로드 입니다만, 사람을 뒤에 태우거나 앞의 탑튜브에 태우고
>
>잘만 올라갑니다.
>
>보통은 남자가 여자를 앞의 탑튜브나 뒤의 짐받이에 태우는데 앞의 탑튜브에
>
>사람을 태우고 가는 사람이나 그 탑튜브에 희안하게 걸터 앉아 가는 사람이나
>
>실제로 보면.. 묘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
>더욱 놀라운 사실은 왜 인력거 같은것을 자전거 뒤에 매달고 사람을 태우고
>
>다니는 교통수단이 있는데 저번에는 남자2명 여자1명이 한번에 타고
>
>그 인력거를 탔습니다. (정원은 두명입니다만 돈 약간 더주니 걍 타라고
>
>합니다. ^^;)
>
>그때는 자세히 안봐서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
>오로지 후진기어와 사이드브레이크(?)의 기능을 하는 것밖에는 없는
>
>기어가 없는 인력거 입니다.
>
>개중에는 기어가 있는 인력거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아직까지는
>
>본적이 없습니다.
>
>약 10~20분 이상의 업힐을 합니다. 경사는 사당동 까치고개보다 약간 경사가
>
>덜 합니다. 그래도 약 15~20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무 기어도 없이 사람을 3명을 태우고 해머링 주법으로 계속 업힐을 합니다.
>
>물론 그때는 여름철이라 슬리퍼를 신고 페달질을 합니다.
>
>무게를 가만 생각해 보니 남자두명(70킬로x2=140킬로)+여자한명(50킬로?)
>
>인력거 무게만 해도 약 200킬로가 된다는 계산입니다.
>
>더구나 잔차무게에 개조한 인력거 무게까지 한다면...?
>
>푸헐.. 생각해 보니 어마어마 합니다. -.-;;
>
>정말 철인의 다리가 아니구서야.. 어떻게 그 자전거가 올라갈까요?
>
>사람하나 태우고 경사면을 올라가는것도 힘든데... 후아~~
>
>아마 저는 약간의 경사면만 있어도 못 올라갈듯 싶습니다.
>
>만일 저 사람한테 산악자전거를 주고 빡센 업힐을 해보라고 하면..?
>
>날라서 올라가지 않을까요?
>
>왠만한 딴힐 자전거로도 가볍다고 휙휙 날라 다닐 무서븐..넘들인듯한
>
>생각이 불연듯 뇌리를 스칩니다 -.- 최소한 딴힐잔차도 200킬로가
>
>넘는 잔차는 없으니까요..
>
>이번 출장은..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
>엔진의 중요함...!!!!
>
>정말 사람의 엔진은 개선하기 나름인가 봅니다.
>
>그 가벼운 하드테일가지고도 우면산 임도업힐도 한번에 못해서 헥헥대는데...
>
>정말 연습부족인듯 싶습니다.
>
>이제.. 늑골부상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온로드라도 꾸준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
>안전 라이딩들 하시고..감기 조심들 하세요..
>
mtb에 사이클 크랭크끼고 업힐해도 힘이 남아 돌겠내요.
>약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출장을 다녀왔습니다.
>
>그전에도 여러번 출장을 다녀왔지만.. 산악잔차를 시작하고는
>
>처음으로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
>중국은 일단 잔차의 천국입니다. 어떠한 도로나 목적지까지..
>
>잔차가 갈수 없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지하도도 잔차들이 다닐수 있게.. 계단 가운데로 경사면을
>
>만들어 놓고 차도를 약 1차선~2차선 정도의 넓이로 바리케이트를 막아서
>
>잔차들이 차의 위협으로 부터 마음놓고 다닐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
>차도를 만들때 미리 자전거도로만들 간격을 미리 생각해서 공사를
>
>하는것 같습니다.
>
>제가 주로 가는곳은 복건성과 상해인데 이번에는 상해쪽만 갔다가 왔네요..
>
>그전에는 관심있게 보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에 출장때는 그런것(잔차질에
>
>관한것들)들만 보게 되더군요.. (모 눈에는 모 만 보인다구..-.-;; 이렇게
>
>보는 시각이 달라질줄은 몰랐습니다.)
>
>그렇치 않아도 다쳐서 잔차를 계속 못탄데에다가 잔차의 천국을 갔으니..
>
>밖에만 나가면 아주 잔차타고 싶어 미치고 광분할 지경이더군요..
>
>집에 오자마자 한일이 몬지 아십니까?
>
>짐가방 휙 던져놓고 차고에 있는 잔차 끌고 동네 한바퀴 탔져..
>
>살것 같더군요...-.-;; 몸에서 전율이 찌릿찌릿 느껴집니다.
>
>아.. 얘기가 옆으로 샜습니다. ^^; 다시 시작합니다.
>
>중국의 자전거중 MTB형의 자전거는 거의 없습니다.
>
>대부분 우리나라 잔차들도 중국에서 생산하는데...
>
>생산지에선 내수를 거의 안하는듯 싶습니다.
>
>유사 MTB라도.. 저희가 산악잔차를 구입하는 정도로 고가이기 때문에
>
>선뜻 구입이 쉽지 않은 이유가 가장 크겠지요...
>
>중국의 자전거는 여성용 자전거처럼 생긴 자전거나 짐자전거 형의 잔차들의
>
>거의 대부분입니다.
>
>그리고 기어가 있는 잔차가 거의 없습니다.
>
>그런데도 무 기어 자전거로 업힐을 기가 막히게 합니다.
>
>물론 온로드 입니다만, 사람을 뒤에 태우거나 앞의 탑튜브에 태우고
>
>잘만 올라갑니다.
>
>보통은 남자가 여자를 앞의 탑튜브나 뒤의 짐받이에 태우는데 앞의 탑튜브에
>
>사람을 태우고 가는 사람이나 그 탑튜브에 희안하게 걸터 앉아 가는 사람이나
>
>실제로 보면.. 묘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
>더욱 놀라운 사실은 왜 인력거 같은것을 자전거 뒤에 매달고 사람을 태우고
>
>다니는 교통수단이 있는데 저번에는 남자2명 여자1명이 한번에 타고
>
>그 인력거를 탔습니다. (정원은 두명입니다만 돈 약간 더주니 걍 타라고
>
>합니다. ^^;)
>
>그때는 자세히 안봐서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
>오로지 후진기어와 사이드브레이크(?)의 기능을 하는 것밖에는 없는
>
>기어가 없는 인력거 입니다.
>
>개중에는 기어가 있는 인력거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아직까지는
>
>본적이 없습니다.
>
>약 10~20분 이상의 업힐을 합니다. 경사는 사당동 까치고개보다 약간 경사가
>
>덜 합니다. 그래도 약 15~20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무 기어도 없이 사람을 3명을 태우고 해머링 주법으로 계속 업힐을 합니다.
>
>물론 그때는 여름철이라 슬리퍼를 신고 페달질을 합니다.
>
>무게를 가만 생각해 보니 남자두명(70킬로x2=140킬로)+여자한명(50킬로?)
>
>인력거 무게만 해도 약 200킬로가 된다는 계산입니다.
>
>더구나 잔차무게에 개조한 인력거 무게까지 한다면...?
>
>푸헐.. 생각해 보니 어마어마 합니다. -.-;;
>
>정말 철인의 다리가 아니구서야.. 어떻게 그 자전거가 올라갈까요?
>
>사람하나 태우고 경사면을 올라가는것도 힘든데... 후아~~
>
>아마 저는 약간의 경사면만 있어도 못 올라갈듯 싶습니다.
>
>만일 저 사람한테 산악자전거를 주고 빡센 업힐을 해보라고 하면..?
>
>날라서 올라가지 않을까요?
>
>왠만한 딴힐 자전거로도 가볍다고 휙휙 날라 다닐 무서븐..넘들인듯한
>
>생각이 불연듯 뇌리를 스칩니다 -.- 최소한 딴힐잔차도 200킬로가
>
>넘는 잔차는 없으니까요..
>
>이번 출장은..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
>엔진의 중요함...!!!!
>
>정말 사람의 엔진은 개선하기 나름인가 봅니다.
>
>그 가벼운 하드테일가지고도 우면산 임도업힐도 한번에 못해서 헥헥대는데...
>
>정말 연습부족인듯 싶습니다.
>
>이제.. 늑골부상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온로드라도 꾸준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
>안전 라이딩들 하시고..감기 조심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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