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고싶은 어머니(퍼온글)

강가딘2002.12.14 06:39조회 수 201댓글 0

  • 1
    • 글자 크기


얼마전에 제 집사람이 심한 독감에 걸렸었습니다.
결혼 10년만에 참으로 지독하게 앓더군요.
5일을 꼬박 자리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더군요.
다행히 병원에 입원은 안했지만 5일동안 저는 설거지에 아이들 치닥거리에
집사람 병수발에 정말 눈코 뜰새 없었습니다.
때마침 제 어머님도 지독한 독감에 걸리셨는데 이 못난 아들은 와이프핑계,
아이들 핑계로 어머님댁에 가보지도 못하고 멀리서 애만 태웠답니다.

형이 계신데 형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시느라 거의 집안의 대소사는 둘째인
제가 하는 편이죠. 이번에 제처가 앓고 있는 것을 보니까 연로하신 어머님은
또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에 지금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불효한 아들 마음으로만 이렇게 어머님을 생각하기 보다는 어머님 살아 생전에 좀더 어머님을 잘 모셔야 하는데 안되는군요.
왈바회원여러분 잔차 열심히 타는 사람은 전부 효자,효녀더군요
평소에 우리 모두 부모님께 효도하시고 마음 상하시게 하지 맙시다.
첨부된 글은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분께서 어느 잡지에 올린 글을 제가
퍼 왔습니다. 읽어보세요.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16880 아마도... 그날.. X 2004.06.12 193
116879 흐음~~! 이러기 힘든데...ㅎㅎㅎ 십자수 2004.06.12 186
116878 진이님~ 보세용;; ddol264 2004.06.12 285
116877 [동영상] 모터바이크 묘기..멋지군요(내용무) 청아 2004.06.12 174
116876 깔끔하고 괜찮네요~ㅋㅋㅋ(냉무) Vision-3 2004.06.12 166
116875 헐.. Vision-3 2004.06.12 277
116874 내일 자외선 조심하세요.. wlsrb1004 2004.06.12 468
116873 유콘디스크제품 결정..^^ 괴기매니아 2004.06.12 249
116872 책 찾아가세요~ berat 2004.06.12 237
116871 분당에서 청담대교까지. 희빈 2004.06.12 166
116870 EL-400 그냥 중고시장에 내놓을려고하다가.. prollo 2004.06.12 643
116869 멍멍이의 저주 입니다^^ (냉텅) ringvirus4 2004.06.12 170
116868 쩝~ 하로 2004.06.12 477
116867 흐.. solohwan 2004.06.12 411
116866 [동영상] 역시 자전거기술과는 격이 다르군요 ^^1 zeulja 2004.06.12 252
116865 음.. 왕초보 2004.06.12 426
116864 이걸로 해결이 될라나!?1 bycaad 2004.06.12 480
116863 오늘자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어쩌라는 건지... 참나...1 ds2dde 2004.06.12 1576
116862 [동영상] 모터바이크 묘기1 블루훼일 2004.06.12 290
116861 생활도인...1 블루훼일 2004.06.12 183
첨부 (1)
보고싶은_어머니_3.hwp
38.4KB / Download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