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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2.12.15 02:10조회 수 2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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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자전걸 탄지..1.2.3....14년이되는군여...아~~
처음 람보(람보가 총들고있는 사진이 번호표마큼이나큰..홍보용 자전거죠!)

타고...홍제동 지금의 현대아파트자리에서...골목을 휘젔고다녔지요...
초등학교 3학녕 때인듯싶습니다..

이맘때인가?눈이 무쟈게내렸죠....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하죠?
눈으로 길한가운데 턱맹글어놓고,,,잠푸하고..자빠지는..그런게 잼났어요...

우리집 강아지..뽀삐와함께..그리고..6학년땐가?
12단짜리 lespo타고...여의도니..북한산이니..설근교로,,돌아다니기시작했죠!!

지금의 친그들과...한친군..여의도에서 길잃어버려서..울고..그런아이가 불쌍했는지..지나가던 아주머니가..우동 사줬다고다던데...

그리고...mtb시작..우리집은 약수를 좋아하셔서,,,,약수터에..자주가곤했죠?
신연중학교..뒷산여...그러던중....걷는것보단...잔차가났다고 생각했죠?

20liter짜리 물통을 질머지고...생에첫 mtb가시작됐죠!!
개단도내려오고..점프도하고..(람보로 다져진 기초...)오직 물통만은 사수해야

한다는 진념하나로 버텨왔죠!!!그렇게....3년....세상엔..철티비가 최고라
생각하며...고등학교에 들어왔죠!!

어떠한계기로..자이안트 이구아나!!진정 rst381인가?아무튼 첨단 장비를 갖고..
안산..수색..강화마이산..등등..수도건으로...세력을 확장!!

제주도도갔구나!!!비행기에..자전거 침대 빡스에 포장해서......제주도 착륙..
공항에 쓰레기 무단 투거하고(죄송)여름 방학 투어가 시작됐죠!!

제주도 돌고 ..칭구 힘들다고 자전거 버리고..설로 튀고..난 카페리어혼가?
이거타고 부산...대구...대전..설로 골인..

여름 방학 보충수업시작..뒤늦게나타난 나를 보고 선생님을 비롯 .여러 칭구들 날 누군지 알아보지못함..손목에..시계자국만..남고..완죤 시커머쓰됌!!

생에 가장 즐거웠던 투오!!
그렇게..내게..mtb의 힘을 싫어준 이구아나!!지금 생각하믄..눈 물이 나네여!!

ㅜㅜ감동!!그렇게 입문하고...스틸에이지..(지금의 굴렁쇠)에입문!!
그리고...잔차구입!!!중고로 역시 자이안트 카덱스...al-1

이걸루..정말 마니 연습했죠!!다치기도 마니 다치구여~어딘가...
수색에서 잔차타다가..에어로 스포크 박살내고...홍제가지 걸어올 마음으로..

겆는 도중..히치함.. 정확히 울집까지...넘 고마우신분!!
대회출전....무주 코렉스배...대회다일 도착..아무것도 모른체..거냥..4바퀸데...

이러며..시작!!1바퀴째1등...2바퀴째안보인다고함!그래도 완주함!!
147등인가?나 자신도 당황함!!팀에 엄청큰 낙심을 안겨줌!!

다음대회!!여름 방학기간중에...있던 시합인데...역시 무주..초등학굔가?
일주일 전부터 내려와서..친구들과내려와!!길도 허술한곳에서..맹훈련!

아마도 우리가 길 다만들었다 생각함니다!!3일 지나니..한국통신팀!!
당시 최고팀 산고양이팀!!내려옴!!! 기에 놀라서 연습도 재대로 못함!!

운동장에 텐트치고 연습하고..한날은 비가와서,,,텐트 다무너짐!!
경비았가 교실하나내줌!!아저씨격려듣고 더욱 열씸히 연습함!!

연습도중 마조찌샥 파괴됨!!!샥에 달려있는 부스터 박살!!!
할수없어서..운동화 끈으로..묶어서..출전!!ㅜㅜ

대회하루전!!우리팀 도착,,,만찬을 하고...대회코스 설명해줌!!
그리고 시작..초급자..1.2위 획득..고등부 1,3위획득 그리고..연장자..상위권!!

군물이나더군여!!!노력과...멸씨...투혼에대한 눈물... 해냈다는...
꼴랑 바가지하고..옷 가방 몇개챙기고옴!!

그리고...대학교...일하면서..잔차타고...학교댕기고...
일년 벌어서 잔차바꿈!!트렉 풀샥!!

3달만에 군대감!!칭구빌려주고..지금 다시 타려하는데...
너무 마니 맹가져..다시 시작 함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금..타려 함니다!!
허나 ..많이 무거워져서.........힘들꺼라 생각 하는데..

노력해야죠!!!아무튼 열씸히 타시구여!!
주요한건여!! 자기전에....잔차보면....뛰어 나가고 싶어서요!!

람보를 처음 만났을때..그느낌!!
지금도..가만히 기대서있는 잔차보면,,,설래내여!!!!!

오늘 수리하고...찾으러가는 지금 너무..설래여서..가슴이 답답해지는군여!!
왈바가족분들 진정으로 사랑하는것이 같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이렇게..함께할수있는것이 너무 고마워여!!
열씸히타시구여!!건강하세요!!!

지금까지 지겨운 글 읽어주신거 너무 감사함니다!!
즐라딩 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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