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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의 추억.

........2002.12.19 03:07조회 수 40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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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을 돌아 본다는 것은 어릭석은것 같은데도 현실에서 느낄수 없는 아련함 때문에 지나온 시간을 되새겨 보는지도 모릅니다.
  처음으로 잔차에 입문하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하고 여기 저기 기웃 거리다가 알게 되였던 왈바의 모습은 인상적 이였죠.
아마 초기 단계에 알게 된것 같습니다.
시내 주행하고는 좋와서 올라오는 글들.
라면 먹는 사진 올리고.
수요 야번하고 대모산 이 너무 좋왔다고 떠들고.
밤에 때거지로 다니니까는 다들 쳐다 본다고 기분 좋와하고.
어느분은 자꾸 넘어져서 ....
자전거 가격이 비싸다고 한바탕 계시판이 뜨겁고.
샥은 어느게 좋다고 나름대로 의견도 달고.
강촌만 갔다와도 황홀해하고  그리고 후기는 넘 잼있게 올려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라이트 때문에 왁짜지껄 시끄럽고,  밤에 다니니 안전에 신경 쓰자고 선동하고 깜빡이 공구하고 혜성과 같이 나타나신 대청봉님 덕분에 왈바의 라이트는 장족의 발전을 가져왔고 ( 초기에 만든 것 지금도 사용 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왈바의 참여자가 늘어만 가고.
수원에 스노우 라이딩하고 전철 타고 오는데 잔차에서 국물이 흘러 미안해서 발로 막으면서 왔다고 하고.
그래도 가끔은 모임을 갖고 회식도 하더니만 이제는 그나마 그것도 안하는 것 같고.
자주 보던 아이디는 이제는 모임 방에나가야 볼수 있공.
이제는 임도와 싱글은 양이 안차는지 죽기 살기로 내려오기를 하지 않나
산이 떠나가라 쾨성을 지른다고 하니 그 재미가 솔솔 한가.......?
총통은 어깨가 다쳤다고 하고 온바님은 뭐하다 다쳤다고하고 니콜라스님도 그렇고.............
포항에 과메기가 맛있다고 하던데?
삼선동에는 노바님이 계시다고 하고 (영우가 많이 자랐죠?)
왈바의 훈육 주임 편자님이 있고.
십자수님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핸디맨님은 사업이 잘 되시는지?
주당 김현님 강패들은 잘 있는지?  

날로 커져가는 왈바의 모습을 볼 때에 새삼 추억이 새롭습니다.
수고하시는 홀릭님에게 감사하구요.

왈바의 동민 여러분 새 해에는 최고 축복 받으ㅡㅡㅡㅡ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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