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글입니다.

얼마전 입문을 시작한 초본데 바이크존 겨울 바지사서 잘 입고 있는데 리콜/보상해주신다 하여, 자전거나라(구입처)로 달려갔습니다. 우연히 바이크존 관계자들도 계셨는데 제 바지를 보시더니 다짜고짜 새걸로 바꿔주셨습니다. 물론 새바지는 뒷감(이전것은 보풀이 좀 일어나던데 잘못선택된 감이라시며)이 전혀 새로운 감이고 간단한 패딩까지....아주 훌륭...

진정한 리콜이었습니다.

1500장정도 나갔다던데 다바꿔주시면 부도 나는거 아니냐고 여쭤보니깐 당연히 해야하는거라시면서 새로나올 무릅보호대랑 몇가지를 샾 아저씨들께 보여주기도 하셨습니다.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아서 앞으로는 바잌존거 많이 애용해야겠습니다. 물론 비싼 외국브랜드에 비해 디자인이나 디테일이 조금 떨어지는 감도 있지만 가격에서 역시 호소력이....

결국 상의들(쿨맥스 base 티, 파워스트레치 집티,  윈브레이커)는 ok에서 장만하고, 하의는 바이크존으로 저한테는 완벽한 월동 준비를 마쳤습니다. 총20만원으로 겨울의류(물론 찬차/생활겸용)를 몽땅해결했는데....열심히 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