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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좋으신 글입니다.

........2002.12.24 13:06조회 수 3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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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다치셨다고 하던데 좀 어떻하신지요.
완쾌 되어서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를 바랍니다.
올리신 글을 읽는 가운데 문득 스쳐 지나가는 일들이 감회를 새롭게 만드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 부모의 세대는 너무나 암울한 한시대을 살다가 가셨던거 같습니다.
일제와 6.25의 처참한 하고 황폐된 환경 속에서 고생들을 많이 했죠.
지금은 그러한 일이 없겠지만 시장에서 복어알 주어다 끓어 먹고 일가족이 사망 했다는 시문 기사가 종종 읽고 어른들이 동정어린 말들이 생각 나는군요.    하루 벌어서 연명하는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서 저녁이면 쌀가게에 들려 됫박으로 쌀을 사가지고 들어가는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던 시절이 있었음을 요즘은 기억 할 수 있을런지?
지금은 고인이 된 김승호씨의 "마부"는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배고픔의 고통의 현실이 너무 싫어서 잘살아 보자고 온 국민의 여망을 가지고 총력적으로 매진한적도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던지 국민 가요가 되였던 "잘 살아보세"의 노래가 넘쳐 흘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석유의 자본으로 중동의 개발 붐이 일어 날 때 열사의 나라에 가서 뜨거운 사막 가운데서 노동을 하며 외화 벌이에 밑 거름이 되였고 국가 경제 발전에 원동력이 되였던 지금에 50 ~ 60의 모습을 기억 합니다.

저희 부모님의 세대는 절망 가운데 살았다면,
우리는 자식에게는 배고픔을 물려 주지 않기 위해서 어떠한 좋지않으 조건이라도 감수하며 풍요 물려 주기위해서 밑 거름이 되였던 세대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그래도 풍요을 누리며 사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누가 일구워낸 기반 위에다 버티고 서있나를 생각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모습이 되였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젊은 세대을 비판 하는 것은 아니죠.
그러한 여유를 물려주지 못한 세대에도 잘못이 있죠.
그렇지만 서로을 이해하고 인정 할 때에 균형잡힌 모습으로 단합이 이루워 진다는 것죠.
  미국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시점이지만 살아보고 느끼고 경험한것을 이야기 안 할 수가 없군요.
얼마전에 메릴랜드주에서 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연세가 90세가 되신분이 당선이 되였죠.   70 넘도록 사회 활동을 왕성하게 하시는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퇴직을 하고나서는 자원 봉사 하시는분 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많습니다.  사회의 도덕적 수준이 떨어지면 그분들의 사회 기여에 대한 높은 재 평가로 본을 삼아 줍니다. 인정해주고 다음 세대을 위해서 봉사하며 자연히 세대간의 의견은 좁혀지고 또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어느 사회이든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죠.  공동체의 이기적 충돌도 있습니다.
기성 세대는 젊은이들이 참신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줘야하며.   젊은 세대는 "노땅"이라며 구 세대의 발상이라며 무조건적인
배척 보다는 오랜 세월을 통해얻은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도덕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에 관점으로 볼 때에는 아주 못배운 저질 스러운 사회 갖지만 사회의 여건이 다양하다보니 교육적으로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분을 가정에서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한 환경에서든 조화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은 100년 후에 후손들에게 좋은 국가을 물려줄 수 있은 초석이라는 것입니다.
동정을 얻기 위해서 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들이여 당신들의 부모님들이 정당치 못한 일에 수모와 멸시를 당했다고 당신도 "노땅" 취급을 하겠습니까?  
젊은 당신의 부모님들이 길거리에서 낫선 사람들에게 수모를 당하고 언어적 폭력을 당하고 손가락질 당하는 기성 세대가 젊은이들의 부모라면 같이 비판 하겠습니까?
우리들에 부모는 누가 보호를 하겠습니까?
기성 세대의 수고를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한 존재이기 때문에 잘한다고 하지만 실수 투성이 입니다 그러나 존경할 만 합니다.   경륜에 귀를 기우릴 필요가 있습니다.

ys님의 글을 읽고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최고 축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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