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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 하루....ㅜ.ㅜ

노을2002.12.24 23:28조회 수 3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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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녁에 술한잔 하자...
미안해 와이프랑...
됐다...빙```신 벌써 부터 잡혀서(부럽다)
담에 보자....
이것을 서너차례 반복 하다 짜증이 나고.....

야! 총각끼리 한잔하자..
오늘은 따따블이라던데...길도 막히고..
그래? 그런가?
담에 보자...
빙`````신 젊은놈이...
이것도 서너차례...우~~짜증...

일년에 딱한번 화려한 싱글이 짜증나는 날입니다

일년내내 암 생각도 없다가 이날만 돼면...
빗깔고운 여우목도리 한마리 허리에 걸치고 싶은 충동이...
흐음 빗깔고운 여우목도리가 아무 노력없이 생길리도 없고...오늘만 지나면 귀찮아 질텐데...

저에게 제가 선물을 할까 해서 고민하다가 ...
오랫만에 극장에(안가본지 3년쯤?)가자...오랫만에...오후 것을 예매해서..ㅎㅎ
헉!!!!!!7000원....심플...비싸긴...에이...그래도....
헉!!!!!!!매진....ㅜ.ㅜ심플...할 일도 없나 들...

오늘은 그냥 케익 한판 하고 샤또나 한병 사가지고 들어가야 할까봅니다
빨랑 지나가라 시간.....빨랑.....

왈바 모든분들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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