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귀하게 얻은 첫딸인데다 주말부부인 관계로
떨어져 지내다 보니 더욱 애틋합니다.
딸아이도 저를 더 잘 따르는 편이라
아내는 늘 따가운 눈총을 보내곤 합니다.
요즘도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 가면 이녀석은
꼭 아빠랑 같이 자겠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아주 난처한 입장에 놓일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결국 밤새 이방저방 왔다갔다(?)하며 잡니다.
한 곳에서 잠자지 못하고 이방 저방 왔다갔다
하면서 잠자야 하는 그 고통!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밤이 무지하게 피곤합니다.
그러나 어떡하겠습니까?
아내도 좋고, 딸도 좋은데.....
아 참! 아들도 있네....
즐거운 고민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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