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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 지금 담배 끊은지 어~~언 10 여년이 지났군요... ^^

GTR2002.12.28 21:52조회 수 1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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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글쓰면 나이가 무지 많은거 같지만...지금 27세 입니다..

고1 때 담배를 끊게 되었거든요... 담배피다 걸려서

뚜들겨 맞은것도 아니고.. 그냥 잠깐 놀던 시절에 여자애들한테

배워서... -_-;;;;;  암튼 그당시 운동을 하던 시절인데...

tv 나 잡지 등의 매체에서 몸에 해롭다는 기사들을 보고

왠지 내가 담배 땜에 체력이 저하되고 있나? 하고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ㅋㅋ 그나이에.. 그래서 그냥 그 순간으로 바로

끊게 되었죠..  제 경험상 " 내일부터 끊는다~!!" 이것보단 지금

바로 실행을 해보시는것이... 대신 담배를 끊게 되니 군것질을 무지

하게 되는군요... 그당시 제 별명이 껌맨이었는데.. 하루에 껌을

몇통씩 주머니에 넣고 혼자 질겅질겅 씹고 다녔거든요... 지금도

항상 주머니에 자일리톨껌을 넣고 다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턱이

진정한 남자의 근육턱이 되었다는.. ㅠ.ㅠ 근데 담배를 안펴서 그런건지..

아님 조금 체력이 좋와서 그런건지....  군대 시절 오래달리기를 하면...

대대에서 2등 했고... 연대에서는 6등했던 적도 있습니다....  ^^

생각해 보면.. 10등 정도 순위권 들었던 사람들은 모두 금연자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금연후 10년이 지나 지금 경험해보는 봐로는...

금연은 건강에 좋다~~ 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군요...  ^^

아이구 쓰다 보니 무지  장편소설이 되어 버린듯한...  ㅠ.ㅠ

별 도움되는 글은 아니지만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담배 끊으세여~~~   ^^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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