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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성2002.12.29 01:54조회 수 5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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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아이돌 그룹 HOT의 멤버에서 솔로로 데뷔, 자신만의
독특한 락음악을 펼치고 있는 락커 문희준 군이 락계의
살아있는 전설 Ozzy Osbourne이 이끄는 2003 OZZFEST
특별 게스트로 초빙되었다. -중 략-

오지오스본의 부인이자 매니저를 맡고 있는 아내 샤론스오스본
(2003 OZZFEST 총괄기획)이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 내용 중
문희준과 관련된 부분만 발췌하여 간략하게 소개한다.

Q:내년 오즈페스트의 기본 컨셉을 간략하게 설명해달라.

A(Sharon Osbourne):오지오스본은 내년 오즈페스트를 아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블랙사바스-오지오스본 밴드를 이끌었던
30년간의 음악세계를 총 정리하는 이벤트로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다.
미, 기저 버틀러, 잭 와일드,
모터헤드 등 오지의 오랜 음악적 동료(Companion)들을 물론
제이크 E. 리, 잭 와일드, 등 오지오스본 밴드에 몸담았던
모든 뮤지션들을 한 데 불러 모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아직 헤드라이너/메인공연
스케쥴은 확정되었지 않았지만 기대해달라.

Q:비교적 락의 변방이라고 생각되는 한국의 뮤지션을
초빙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가 문희준의 음악을
들어본 적이라고 있는가?

A:오지는 그동안 MTV의 오스본 쇼에 출연하는 등 음악활동에 다소
소홀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그렇지 않다. 오지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의 락커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의 음악을
서구시장에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던중에 문희준의 음악을 우연히 소개 받았다.
오지가 문희준의 음반을 듣고나서
(가사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크게 감동(Moved)받은것은 사실이다.
문의 음악이 그가 과거에 했던것, 과거에 하지 못했던 것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는 말도 덧붙였다.
"This album really made me look at what l've done, and what I haven't done."-(오지가 문
희준의 2집 앨범을 듣고 나서 한 말 원문)

Q:한국의 락팬들 중에는 문희준의 음악에 대한 비토경향이 두드러진다. 평론가들 조차 문희준의
"락"에 대해 개념정의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A:재밌는 현상이다. 하지만 1970년대 오지가 블랙사바스 앨범을
들고 나왔을 때 평론가들은 악담을 퍼부었다. 레드 제플린, 크림, 야드버즈도 마찬가지다. 지금
수많은 젊은 락밴드들이 카피하고 있는 'Paranoid'역시 그 당시에는 락 매거진 케랑(Kerrang)의
평론가로 부터 "리프 몇 개로 락음악을 하려는 치기어린 시도"라고 매도를 당했으니깐, 문희준의
음악의 아직 완숙하지 않은 (raw)한 상태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의 창의성(creativity)은
존중되어야 한다. 위대한 뮤지션은 팬과 평론가를 앞서갔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성장 잠재성에 주목하고 있다.

Q:한국에서는 문희준의 앨범이 습작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립싱크 문제,가창력,작곡
능력 등 그의 음악적 자질 자체가
도마위에 올라와있는 상태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위와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오지 오스본이 처음 데뷔했을때 그의 보컬은 '최악'이라는 수
식어가 거의 모든 평론가 사이에서 항상 떠돌았다. 반대로 로니 제임스 디오는 70~80년대 하드록
보컬의 교과서 였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디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마찬
가지다. 문희준의 보컬능력만 가지고 평가했을때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지만 독특한 점은 인정받
아야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녹음작업은 매우 어려운 환경(tough environment)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Q:락은 '저항의 음악'이다. 오지오스본이 추구하는 락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오즈페스트도 이의
연장선상에 있다. 하지만 아이돌
스타 출신인 문희준은 저항이라는 락의 공통코드와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어떻
게 생각하는가?

A:락 음악의 정신은 메세지 전달에 있다.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턴, RATM, 마릴린 메슨, 펄 잼
까지 방법과 전달하는 메세지도 틀리지만 자신만의 메세지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에 녹여 분명
하게 표명하고 있다. 그것은 로컬 락음악 전문 방송국, 락 전문지 등 락음악 시장이 상대적으로 성
장해있는 미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주류 미디어(rich media)와의 타협은 상대적으로 락음
악 시장이 성장초기(burgeoning)에 머물고 있는 한국에서 문희준이 어쩔수없이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고 들었다. 나도 아이돌스타의 팬이다.
(I'm a huge fan of idol stars), 그리고 통역을 통해 들었지만
그의 노래에 실린 메세지는 매우 강력하다.(I find the messages can quite compelling.)

Q:문희준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달라.
하지만 문희준이 방송에 출연해서 "데스메탈의 대부 메탈리카",
"헤비메탈은 락과 힙합이 섞인것" 등등 락음악 본질에 대한 본인의
무지를 보여주는 발언을 한게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다.

A:무지(ingnorance)? 무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본인의
락에 대한 해석(interpretation)이고 견해(opinion)일 뿐이다.
데스메탈이 무언가? 킹 다이아몬드,오비츄어리 같은 밴드들의 음악이 데스메탈인가? 누가 데스메탈
이라는 쟝르를 규정했는가?
한때는 오지오스본의 음악도 데스메탈로 불렸다. 헤비메탈이 락과 힙합이 섞인것일수도 있다. 문
이 듣기에 메탈리카가 데스메탈밴드로 해석될 수 있지 않은가? 앤스랙스가 랩그룹과 협연해서 내
놓은 음악은 무슨 쟝르인가? 키드락은 헤비메탈인가 랩인가? 에미넴이
오지와 같이 음반을 내놓으면 평론가들은 또 무슨 신조어를 만들어놓고 하나의 쟝르라고 떠들어
댈것이다. 쟝르라는 것은 원래 의미가 없다. 구분하기 좋아하는 평론가들의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서 정해놓은 것일 뿐이다. 문의 독특한 해석은 그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반영할 뿐이다.

출 처:Online Hard Rockzine "Rock A Rolla"
인터뷰어/리포터: Zakky Jung









문희준의 노래에 대해 말들이 많다.(뒷북인가?)
그의 노래가 거지같다길래 함 들어봤다.
전체적으로 문희준이 아티스트라고 주장할만큼의
잘된 음악은 아니라고 본다.

분명 일부 음악을 아는 사람들의 쓴글을 보며
그의 음악이 전문가의 눈에 떨어지는 음악이라
주장할 수 있다 생각된다.
전혀 리메이크답지 않은 번안곡 수준의 곡,
떨어지는 가창력, 락에 어울리지 않은 발라드
수준의 반주 등등..
하지만 분명 문희준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여성팬이 대부분이지만) 절대적 잣대가 될수
없겠지만 가요프로 1등을 한것으로 기억된다.
(정확하지 않다.아니면 아마 거의 1위에 근접했을것이다.)
이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음악성이
있는 곡이고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도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컬트가 되어버린다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문희준의 음악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적어도 문희준은 한세대의 팬들이 공유하는 영원한
추억을 남겼다.

비록 소녀 취향의 편향적 인기지만 그의 음악은
hot팬들인 어린 여성팬에게 무엇보다 소중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음악적으로 떨어진다는 주장이 많던데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지 않는다면 그의 곡들은 대중적으로
떨어지는 곡이 아니다. 감미로운 발라드와 강력한
메탈이 어우러진 곡을 그만의 목소리로 해석하여
곡을 표현한다.가창력도 풍부하지 않고 음악적 완성도도
떨어지지만 그만의 감성이 잘 녹아 있는 음악이라 평하고 싶다.
결코 모든 음악을 음악성??? 으로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내가 듣고 좋으면 그게 나의 소중한 음반이 되는 것이다.

음악에 절대적 가치란 없다.
그런것을 단지 자신들의 잣대로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
아니 판단정도가 아니라 무지막지한 사이버 테러를 감행한다.

그러면 왜 이렇게 네티즌이 이렇게 뜨겁게 문희준을 비방하게
되었을까?
우선 문희준의 발언에 기인한다.
아티스트라 불러달라...
이 한마디가 당신들의 심리를 거슬렸는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건방지기 짝이 없다 생각될 수 있다.
얼굴로 가수하고 hot후광으로 솔로가수 하는 주제에
작사 작곡 몇곡 했다고 다 아티스트가 될 수 있겠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분명 문희준이 좀 지나친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다.
아직 그는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단지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젊은이다운 열망으로
한마디 한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반응이 의외로 뜨겁다.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여기저기서 문희준안티가 생겨난다.
음악적 비판은 물론 문희준 개인에 대한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합성으로 문희준 x신만들고 너도나도 문희준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났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분석적이고 심리적이면서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해석하자면 문희준에 대한 시기때문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문희준을 비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자들이다. 특히 문희준 같이 잘생기고 노래 잘하는
소녀들의 영원한 우상을 보면서 자신들의 무능함을 한탄
해대는 못생기고 능력없는 남자들이 대부분 문희준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다.

그런 부류의 남성들은 평소 잘나가는 미소년 가수나
배우들이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으면 부러워 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그런 미소년 남성들의 흠집을 잡기
일쑤이다. 얼굴로 밀어붙인다...노래못한다..등등
이것이 바로 자신의 무능력을 그런식으로라도 감추고
싶어하는 추악한 남성들의 본심인 것이다.

이번 문희준 사건도 그것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문희준 욕하는 사람중에 여성은 별로 없다.
대부분 다 못쏑긴 능력없는 남성들이 잘생기고 여자에게
인기 많은 문희준을 못잡아먹어 안달이다.

문희준 비평글을 보면 알 수 있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듯한 사람이 문희준의 음악을
비하하는 글을 볼 수 있는데 그 글을 쓴 사람은
전혀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어중이 떠중이일 뿐이다.
이역시 자신이 출세하지 못하니 출세많이한 문희준을
보며 배가 아팠을 것이다. 그런식으로라도 자신의 신세
한탄을 하는 것이다.
딴지일보도 마찬가지다.그의 음반 평을 해 놓은것을
보니 상당히 낮게 평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딴지에 아마도 잘생기고 능력있는 사람이 없어서
이런 평가가 나올수 밖에 없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문세였던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선배가수가
그냥 그의 음악 그대로 바라보자. 라는 비슷한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 그냥 그렇게 그의 음악을 바라보면
된다.그의 음악이 싫으면 안들으면 된다. 왜 음해를 하려
하는가? 자신의 못생기고 능력없음이 그렇게 한스러운가?

적어도 대중에 인기있고 능력있는 이문세는 그런 한심한
음해의 글은 올리지 않는다.

지금 당신들의 행태는 과거 예쁘고 귀여운 목소리로 남성들에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하수빈의 경우와 유사하다 볼 수 있다.
하수빈에 넋이 나간 남성들을 보며 시기많은 여성들은 별로 그런 모습을 탐탁치 않게 여겼었다.
여우같다느니 트렌스젠더라느니
각종 음해의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소문의 대부분이 여성들의 입에서 나왔다.
그런 여성들을 옆에서 보고 있던 나는 얼마나 그들을 한심하게 여겼는지 모른다.
지들이 하수빈보다 못솅기고 노래못하고 남자들에게 인기 없으면
없었지 왜 잘나가는 예쁜 하수빈을 욕하는거야?

세월이 지나 반대로 못솅기고 능력없는 남성들이 문희준을
욕한다. 옆에서 보고 있는 여성들은 과거에 내가 그랬듯이
불쌍하고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당신들을 바라보겠지.

결론적으로 문희준을 욕하는 인간들의 특징은 무능력 못솅긴,
여자에 인기없어서 멋진 사람들 질투나하고 욕만 해대는 불쌍한 인생들이라 할 수 있다.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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