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악천후 속에서두 잘타시더군요...
꽁꽁 언 땅위로 눈이 내려 2.5 타이어로도 쭉쭉 미끄러지던데...
업힐이나 다운힐이나 계속 제 뒤를 바짝 쫓아오셔서 검나 밟아대느라 지금 파김치가 됐습니다.
그렇게 바짝 쫓아오신 분이 노을님 이후 첨이네요...
제가 늙은건지.... 님들께서 잘타시는 건지...
암튼 정말 재미있게 탔구요...
집이 가까우니 자주 뵈었으면 하네요...
말딴님... 오늘 나이를 알고 나서 정말 놀랐구요..(저 보다 많다니...)
근데 저는 왜이케 삭아보이는 거죠? ㅠ.ㅠ
아무래도 오늘 님을 보니 그동안 비밀 훈련을 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업힐이야 둘째치고라도 다운힐때 정말 걱정 많이 됐었는데... 멀리서 바라보니
정말 잘 내려오시더라구요...
얀나아빠님.. 오늘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가시는길 .. 길도 미끄럽고 눈도 왔는데 잘 가셨는지...
그 뜨거운 부부애 에 찬사를 보냅니다.
여름에 한번 라이딩 같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보니 정말 잘타시더군요
그 놀라운체력...
오늘은 제가 제일 못탓던것 같습니다. ㅠ.ㅠ
저두 산에 자주 올라가야 겠단 생각이 오늘 절실히 들더군요...
그럼 오늘 피곤하실텐데 푹들 주무시구요...
다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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