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때 할인매장갔다 오는길이 모모랜드 잔차 샾앞을 지나길레...
눈으로찜해두었다가 차를 팍세우고
"깜빡이 하나사가꾸오께 기둘리~" 라고 마눌에게 말하고 뛰어갔다.
불법 주정차인지라 구경도 못하고 허겁지겁 사가지고 나와 차에오르니
마눌께서 왈...
"나도 잔거 사줘라 저거 사줘라 저거.."
하면서 쇼윈도우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고개를 돌려봤더니...
이거였다 --;;;; 가슴이 철렁.....
저게 바로 인류가 만든 최첨단 어쩌고 카본이~저쩌고~ 최소한 내 자전거 7대 값이고~시마노가~ 그래서 데오레급이...한참 설명하는데 마눌왈~
"역시 나는 명품보는 눈이있어~"
음 ;;; 큰일입니다. 아내와 자전거 타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이제 딴거는 처다도 안볼테뉘 T_T
PS : 혹시 이런 모양으로 나오는 철티비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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