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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개'문제 ㅡ.ㅡ......

........2002.12.30 08:15조회 수 2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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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그냥두면 안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그산에 두번다시 안가실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그런일을 당하지 말란 법도 없고 그런건 개주인한테 말하시구요
경찰서에 신고하십쇼.
가까운 관할 파출소에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니 조취좀 취해달라고 하세요.
개좀 묶어두라고..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 오프로드를 43으로 달리다 자칫하면 넘어져서 진짜로 죽을수도 있는겁니다.
저도 오늘 임도 다운힐을 40으로 달렸는데 오매~ 커브가 거의 힘든 속도더군요.
저도 예전에 가다가 개땜시 넘어져서 다치고 차에 깔려 죽을뻔 했죠. 전 파출소 신고해서 다친곳 병원가고 보상비까지 받았습니다.
꼭 조취를 취하시길...
개가 생각보다 위험한 동물이더군요. 누가 개를 큰개를 키웠는데 자기집 애기2명을 다 물여 죽였습니다. 그개는 당연 사형이겠죠.ㅡ.ㅡ;;
또 어떤개는 70먹은 할머니의 팔을 잘라먹었습니다. 신문에서 봤습니다.
개가 귀여운건 팔뚝만한 애완견뿐입니다.
저는 가방에 각목을 넣고 댕깁니다. 개 티나오면 사무라이 칼 뽑듯이 각목 뽑습니다.

>전에도 논란이 되었던 그놈의 개때문에 오늘 거의 죽을뻔 했습니다....
>산에서 신나게 임도 다운힐 하던중 커브에서 고속으로 도는데 갑자기 길가에서 사냥개 한마리(포인터로 추정됨) 이 튀어 나오는 겁니다...
>이게 털색도 갈색 얼룩무늬라 갈대밭에 숨어있으니 잘 보이지도 ㅇㅏㄶ고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지만 계속 쫓아오니깐 ..난....놀고있네.. 하고 밟았죠  
>ㅡ.ㅡ....
>
>근데 전에 논란이 되었던 시골똥개와 포인터의 차이.....-.-^^
>이노무 개 엄청빠릅니다...ㅋ~~
>임도 오프로드 내리막에서 시속 35키로로 밟고 달리는데 옆에 붙는 겁니다...
>아마 한 시속 43키로쯤에 떨어뜨렸을 겁니다...그 험한 길에서 하드텔로 그속도 낸다고 아주 ....
>글고 뒤를보니
>같이타던분까지 개때문에 놀라서......
>짱나서 쫓아가서는 몽둥이로 패버리던지 윌리해서 찍어버리든지 할라다가 동행하신분이 무사해서 그냥 왔는데...샤워하다 보니 아주 짜증나네요
>주인은 그런게 안묶고 다니고 뭐하는지..
>
>참고로 그런 사냥개들은 자기보고 달아나는 상대보면 진짜 끝까지 쫓아옵니다..
>사냥본능이 있어서 사람다니는 산에는 데리고 가지 말던지 완죤 묶어놓고 다니던지  아님 내 친구놈 처럼(그놈도 사냥개)어릴때부터 열라 패면서 교육해야 됩니다..
>아니면 그런놈들처럼 가끔씩 산에 오는것 같던데 진짜 나중에 일 저지릅니다..
>덩치도 알래스칸 말라뮤트정도 거의 중학생 애들 덩치입니다..
>그런개들이 나중에 자기보고 달아나는 어린애들이라도 보면 진짜 일 저지릅니다...자기보다 작다고 사냥감으로 보는거죠  ㅡ.ㅡ....목덜미 바로 물어요...
>보통 산에 자주델고 다니는 강아지(개)들은 보면은 자전거 탄 사람이든 뭐든 등산객에겐 절대 안 덤빕니다...........등산객들보면 좋다고 하던지 보통 쌩까죠~!!!
>혹시 왈바회원님들중에 그런 포인터 같은 큰 사냥개 키우시는 분들 있으시면 등산하실때는 꼭 묶어놓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주둥이 결속해서 다녀야 됩니다..... 글고 자주 등산 같이 가고 싶으시면 어릴때 부터 열라 패면서 교육해야 됩니다..아니면 그놈의 사냥본능때문에 일 저지릅니다...
>
>
>진짜 개조심 합시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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