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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역시 정신을 못차립니다.

........2002.12.30 11:29조회 수 1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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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라는건 일반적으로 팔뚝만한 애완견이 아닌 이상 사람에게 심각한 해를 줄수도 있는 동물로 인정받고 있는이상
대부분의 사람은 큰 개가 미친듯이 짖으며 달려오면(대부분 미친듯이 짖으며 달려오더군요) 정신을 못차리고 심각한 신변의 위협을 느낄겁니다.
k-9님의 먼저 공격안하면 안문다는말 정말정말 죄송스럽지만^^;;; 제가 보기에도 무책임할지도 모릅니다.
안물수도 있지만 안문다는 보장이 없습니다.개라는게 정말 알수가 없는겁니다. 말못하는 동물이니...
개가 물던 안물던 위협하려 달려오던 놀자고 달려오던 개가 짖으며 달려오면 이미 우리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고 거기서 사고가 나기 시작하는거죠.
회전목마님. 제경험에 의하면 칼보단 각목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칼은 쪼매나서 개에게 위협을 주기 힘들듯 한데 각모글 휘두르니 개가 줄행랑..
그리고 그 개주인과 협상하십쇼. 그래도 안되면 파출소 신고하시구요.
저는 신고하고 협상하고 보상금 받고 병원가서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하여간 개가 설치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을 위해서라도..그리고 혹시나 나중에 또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확실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파출소 신고가 제일 좋겠군요.


>제가 너무 소심한겁니까?  전에 평택 고성산에서 민가에서 풀어놓은 중간정도의 똥개가 죽일려고 쫒아오는겁니다.  저도한 쫄아가지고 비포장 험로를 미친듯이 도망치다 또랑골에 앞바퀴가 처박히며 저는 흙구덩이속에 팔뚝과 오른쪽 유니폼을 갈아먹으며 나뒹굴었습니다.  이거 어디가서 보상받습니까.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다음날 철물점가서 철물점주인에게 칼을 달라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휴대하기좋은 (갱영화에서나오는 버튼누르면 튀어나오는) 그런칼을 다라고했더니 철물점주인 화들짝 놀라면서 그런칼 없다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서 엄청 쪽팔렸습니다..  앞에분도 먼저 공격성이 없으면 공격안한다고 하셨지만 안그렇던대요.. 무챽임한 발언이십니다..
>그리고 우리 클럽에서는 다아는 애기인데요. 전에 산에서 풀어놓은개에 사람이 머리부분을 물려서 비명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달려와서 몽둥이로 패고 파이프로 입을벌려도 아버리고 주인이와서 패도 입을 안벌리고 결국 초죽음이되서야 입을 벌렸다고 합니다.  무린사람 귀가 반쯤잘려나가고 머릿가죽이 벗겨져서 하얏게 해골이 드러나고 ... 결국 개주인 1억여원을 물어주고도 합의가안되1개월가량을 감옥갔다왔는데. k-9님의 먼저 공격안하면 안문다는말 무책임한 발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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