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가볍게 옷입고
한강 갔다 왔습니다.
그냥그냥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잠실) 아주 황당한
사건을 목격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철티비 유저들이 한곳에 모여서 뭘 하드라구요.
그래서 슬금슬금 가면서 뭐하나 봤더니.
그 신호등은 없어도 횡단보도 표시로 바닥에 표시된곳 있자나요.
흰색 페인트. 그 곳을 향해서 막달리다가 뒷브레이크를 확 잡더니
뒷바퀴 주우우우욱 미끌어지고 90도 턴한담에 유유히 빠져나오더군요.
오~ 멋진데 하면서 잠깐 서서 구경하는데 그 무리중 한놈이 절 보며
이러더군요.
아그:와~아저씨 자전거 잘타요?
나:아... 아니.
아그:아저씨도 저런거 잘해요?
나:음... 그냥 저정돈 아니구.
아그:저거 해봐요 네네?
나:음음~ 나 시간없다.
하고는 도망왔습니다.
대충봐서는 한 17~9킬로 정도로 달리다가
그런짓거리들을 하는것 같던데. 대단합니다.
저도 그 아그들한테서 도망쳐나와서 집에가는 길에
밑에 페인트 칠해진 곳이 있길래 에라 모르겠다.
사람도 없는데. 하면서 달리다가 브레이크 꽉 잡았더니
그대로 갈았습니다. ㅡ.ㅡ;;
지방간님 후기에도 철티비 타는 고등생들 잘탄다 그러시던데.
진짜 놀랬습니다. 더 놀란건 몇일 전쯤에
철티비 풀샥으로 육교 계단에서 내려오는 초등학생도 보았다는 것.
아! 난 모지.
오늘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가볍게 옷입고
한강 갔다 왔습니다.
그냥그냥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잠실) 아주 황당한
사건을 목격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철티비 유저들이 한곳에 모여서 뭘 하드라구요.
그래서 슬금슬금 가면서 뭐하나 봤더니.
그 신호등은 없어도 횡단보도 표시로 바닥에 표시된곳 있자나요.
흰색 페인트. 그 곳을 향해서 막달리다가 뒷브레이크를 확 잡더니
뒷바퀴 주우우우욱 미끌어지고 90도 턴한담에 유유히 빠져나오더군요.
오~ 멋진데 하면서 잠깐 서서 구경하는데 그 무리중 한놈이 절 보며
이러더군요.
아그:와~아저씨 자전거 잘타요?
나:아... 아니.
아그:아저씨도 저런거 잘해요?
나:음... 그냥 저정돈 아니구.
아그:저거 해봐요 네네?
나:음음~ 나 시간없다.
하고는 도망왔습니다.
대충봐서는 한 17~9킬로 정도로 달리다가
그런짓거리들을 하는것 같던데. 대단합니다.
저도 그 아그들한테서 도망쳐나와서 집에가는 길에
밑에 페인트 칠해진 곳이 있길래 에라 모르겠다.
사람도 없는데. 하면서 달리다가 브레이크 꽉 잡았더니
그대로 갈았습니다. ㅡ.ㅡ;;
지방간님 후기에도 철티비 타는 고등생들 잘탄다 그러시던데.
진짜 놀랬습니다. 더 놀란건 몇일 전쯤에
철티비 풀샥으로 육교 계단에서 내려오는 초등학생도 보았다는 것.
아! 난 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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