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산호사 해변에...

Bikeholic2003.01.11 03:25조회 수 148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산호조각으로 모래사장에 이름을 적어놓았는데, 혹시 못보셨겠지요?

이미 3년전에 파도에 쓸려 지나갔을 겁니다.

티베리움님 좋은 여행다녀왔네요. 내년에는 같이 제주도에 낚시 가요. ^^

티베리움님 나이때 저는 커피숖이나 이대 근처, 신촌같은데는 날랄이들만 가는데로 알고 있었습니다.
스포츠 머리를 한 저같은 고등학생들말고 장발을 보면 모두 날랄이인줄 알았습니다.

고3때 이대다니는 저의 작은 누나를 따라 사촌동생과 함께 이대앞의 아이델베르크에 갔었지요(레스토랑도 날랄이들만 가는덴줄 알았습니다).

떨면서 말이죠.

저는 왜 이렇게 어리숙한 10대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10대 후반부터는 허허...너무나도 화려하게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내 나이 이제 32인데, 30대를 살고 있는지, 10대를 살고 있는지, 때로는 50대를 살고 있는것은 아닌지 도저히 현실감이 안들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제주도에 놀러갈수 있는 젊음의 표현방식, 난 상상으로만 했던 10대의 경험들을 티베리움님은 늘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바로 그 이유...때문에 나는 티베리움님을 좋아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이유는 그 외에도 많습니다 ^^

티베리움님 대학 원하시는곳에 꼭 붙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기를 바랍니다.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61
188096 raydream 2004.06.07 389
188095 treky 2004.06.07 362
188094 ........ 2000.11.09 175
188093 ........ 2001.05.02 188
188092 ........ 2001.05.03 216
188091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0 ........ 2000.01.19 210
188089 ........ 2001.05.15 264
188088 ........ 2000.08.29 271
188087 treky 2004.06.08 263
188086 ........ 2001.04.30 236
188085 ........ 2001.05.01 232
188084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3 ........ 2001.05.01 193
188082 ........ 2001.03.13 226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7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