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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침마다 집을 나설때...

지방간2003.01.10 23:19조회 수 19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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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간 아파트가 1층현관을 나서면 약 7개정도의 계단을 내려가게

되어있습니다. 이 계단이 정말 아주 적당(??) 하더군요.

아침마다 나가다말고 꼭 뒤돌아서서 다짐을 합니다..

언젠간 타고 말리라..으.

요즘 경비들의 순시 주기와 가장 주민들의 이동이 없는 시간대를

점검 중에있습니다.



>저번에 늑골에 금가고 얼마안가 괜히 뒷산 갔다가 계단에서 전복되며
>
>무릎인대 늘어나 요양중인 구영탄 입니다. -.-V
>
>일단 일부 저속한 표현이 다수 기재 되어 있는 관계로 19세 미만
>
>이신 분들은 보호자의 지도하에 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
>벌써 무릎다친지 2주가 넘었군요..
>
>이번에 병원 갔더니 의사가 자전거스턴트맨 이냐고 묻더군요.. -.-;;
>
>또 다시 스턴트(?) 하려면 앞으로 3주는 더 요양을 해야 한답니다.
>
>잔차 못타면 모 할까요?
>
>네.. 맞습니다. 눈알이 씨뻘게 지도록 왈바만 들여다보고
>
>라이딩 사진과 후기보고 부러운 눈초리로 보고 또 보다가 각종
>
>잔차사진과 스펙들 보고 머리속으로 이렇게 저렇게 꾸미면
>
>좋겠구나 하고 생각하지요.. 사진보구 침 쥘쥘 흘리면서.. 흐흐흐
>
>오늘 거의 2주만에 샵에 놀러갔습니다.
>
>한동안 바쁜것도 있었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오랜만에 갔지요..
>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
>허걱.. 저..저 ..
>
>빠알간 살결과 매끈하고 쌔끈한 몸매의 아가씨가 저를 보고 웃는것이
>
>아니겠습니까?
>
>흐미.. 침 쥘쥘... 홍수날뻔 했습니다. -.-;;
>
>그렇습니다. 바로 어제 보았던 꿈의 프레임이 저를 보고 생끗 하고
>
>윙크를 합니다. 냐햐햐.. (틀림없이 다른 생각하고 있던분 계시지요?
>
>ㅋㅋㅋ)
>
>아.. 저 빠알간 색상하며 매끈하고 가벼운 나의 꿈속의 프레임...
>
>그녀의 몸을 떨리는 손으로 잡는순간.. 부르르...
>
>온몸의 전율이~~ @.@/~~
>
>그러나 예전에 나의 사랑을 받았던 영탄바이크1호를 생각하고
>
>가슴떨리는 흥분을 가라앉혔지요.
>
>아직도 반이나 남은 카드값을 생각하니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
>상당한 효과가 있더군요.. -.-;
>
>아!! 잔차를 못타니 오히려 잔차중독은 더 심해지고 있군요.
>
>몇일전에는 하두 잔차를 타고싶어서 집으로 라는 영화를 봤는데
>
>흐미.. 그 시골길과 돌계단만 자꾸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조기서는 업힐로 하고 요기는 좁은 계단이니 조심해서 천천히
>
>딴힐하고.. 그런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건 왜일까요?
>
>잔차질은 허접인데 잔차타고 싶은 맘은 주체할수가 없습니다.
>
>역시 산뽕의 금단현상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쩝..
>
>여러분들도 안전 라이딩하고 부상조심하세요..
>
>부상은 잔차중독을 더더욱 부추기는것 같습니다.
>
>잔차못타 거의 폐인이 되어가는 영탄이가 하도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
>그럼 즐라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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