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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덴장...출근 못했슴다.

십자수2003.01.13 07:52조회 수 3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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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 15 분 차를 예매 해 놓구..
셀폰 자명종 맞춰 놓구 잤는데.. 40분 기상으로..

여지 없이 울리더군요.. 40 분에...

씻구 이것 저것 챙겨서 출발... 열심히 뛰다 걷다 터미널에 도착 했더니
기다리고 있는건 7시 20 분 차... 엥~~! 이럼 안되는데..

내가 타야 할 차는 그 시간에 양재동을 지나고 있을 듯...이런 쓰~~bee!

05:40분에 맞춰야 하는데... 06:40분에....

올핸 휴가 무지 안가려 했는데..

집으로 와서 애 엄마한테 사정얘기 말했더니 어제 착한일 했다고 오늘 쉬라는 계시라나?

십자수나 놔야것슴다...

월욜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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