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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추위에는 장사가 없지요^^;;

soshouse2003.01.29 15:17조회 수 1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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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나 장만해야 겠네요. 성능이 그정도라면

이 둥근얼굴 가리고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의협심이 투철하고 민첩한 경관이였다면 덮쳤을수도...(넝담)

경관이 귀였네요^^


>잠깐 볼일도 있어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오랜 시간 찬바람을 맞기보다 얼렁 끝내자는 생각이었는데 음..
>
>쓍~~
>우체국까지 가긴 했는데 올때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가방에서 바라크라바를 꺼내어 썼습니다..
>영화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쓰는거..
>눈..입..작은 구멍 3개 있는..깜장 스웨터..
>
>와~
>정말 따스하네요..
>길거리에서 3000원주고 산건데 쓸만해요..
>
>중간에 수협에 잠깐 들리려 핸들을 돌려 문앞으로 가는데..
>무장경관이 유리문 안에서 절 보더니 흠칫! 하더군요.
>ㅡㅡ;
>혹시 총이라도 들이댈까봐 얼렁 벗었습니다.
>
>일 보고 나오면서 CD기 앞에서 바라크라바를 다시 쓰는데 경관이 하는말이..
>" 놀랬잖아요~ "
>
>그 앞에서 다시 쓰고 왔습니다..^^;
>
>흉칙이고 머고없이 따스기만 해라..하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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