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냥 한번 써 보는 글입니다. 저의 사견임을 수제에 밝혔습니다.
자전차 ; 일본식 발음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 발음이 지덴샤. (참고로 자동차는 지도우샤, 다른 말로는 구루마라고도 합니다.) 옛날 어르신들은 자전거라 하지 않고 자전차라고들 하셨습니다. 아마도 일본식 교육의 잔재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물론 저희는 자라면서 자전거라 배웠습니다. 만일 자전차였다면 우리 동요중에 있는 유명한 우리의 로고송 "자전거"가 자전거가 아니었겠죠.
한자시험 읽기에서
自轉車 여기서 車의 발음을 "차"라 한다면 틀린 답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 한자 못합니다. 더이상 딴지 불가.)
처음에 여기에 와서 잔차, 산차등등의 새로운 어휘를 보고 내심 못마땅한 바 있었지만 어느새 저도 거기에 길들여져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누가 먼저 "차"라고 발음하기 시작하셨나요?
MTB의 선구자라 불리우는 김세환씨가 자전차라고 발음할 세대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ps. 말딴님, 헬멧부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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