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하야 조깅 유모차 아닌가요. 아이를 데리고 조깅할수 있다는....
저의집에도 있죠. 어케어케 개조해서 잔차 뒤에 달수있으면 좋으련만...



>허걱 유모차가 32만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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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유모차가 이렇게 비싸요? 했더니 울 와이프가 당신은 자전거 얼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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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10대도 넘게 살 수 있는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당신 아들 어쩌구 저쩌구
>......
>할말이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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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집에와서 조립해보니 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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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 큐알레버에 원터치로 바퀴를 탈 부착 할 수 있고 바퀴는 바람을 넣는 튜브형에다가  휴대용 펌프도 들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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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앞샥 뒷샥 다 있는 풀샥 유모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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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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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 태우고 탄천 한바퀴 돌며 아들한테 이렇게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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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원아! 아빠는 풀샥에서 하드테일로 바꿀려고 하는데..
>  너도 얼마 있으면 이거 지겨울꺼야...
>  그때 하드테일 유모차로 바꿔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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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와이프 옆에서 피식 웃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