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혀들지 않겠죠. 소비자의 편에서 딜러들을 비꼬는 뜻에서 농담조로 하신말씀인지 잘 모르겠지만 듣기에는 상당히 뻔뻔스럽게 들리는군요. 이 업계에서 소비자들 뜯어먹고 사시는 분들 중 한분 같은데...아니면 기분상하지 마세요. 맞다면 기분 많이 상하시구요.

해결 방법은 소비자들이 힘을 합쳐서 불매운동이라도 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한두푼도 아니고 말이나 되는 얘기입니까? 개인적으로는 전에도 한번 글을 올렸지만 소비자들을 위해 미국 자전거 직수입 대행 사이트라도 만들기 위해 구상중입니다. 현재 다른업종이지만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중이라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하여튼 문제가 해결되는 그날까지 자전거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직수입하실것을 권합니다.

눈뜨고 바보되느냐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모르고 사면 바보지만 알면서도 사는 것은 더 바보죠. 이런 사실을 알고 자전거상에 가서 딜러들을 보십시오. 그 가증스러운 얼굴들을. 자전거 살맛 딱 떨어집니다. 아래 답변들도 보세요. 너희들이 그래봤자 어쩌냐는 투입니다.   




>새삼스럽게.. ^_^
>
>국내 list price는 $곱하기2000원 정도로 책정이 됩니다.
>어처구니 없다고요?
>
>수요가 워낙에 모자르니 그러겠죠
>가격은 둘째 치고 서비스파트(스몰파트)나 좀 수입했으면 좋겠네요.. 쩝
>
>한국도 통일되고 수요가 엄청 많아진다면?
>시마노 부품처럼 가격이 많이 떨어질겁니다.
>
>현재로서 아무리 강조하고 협박(?)을 해봤자 별로 먹혀들어가진 않을겁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수요층을 확보하면 자연히 가격은 떨어질겁니다. ^_^;;
>
>아쉽지만 어떻게 하겠나요..
>아~~
>생각하면 할수록 쬐끔은 답답하네요.. ^^
>
>-추신-
>오늘 전시회 갔었는데
>왈바님들도 많이 오셨겠죠?
>저는 왈바님들을 모르니 아는척 할수도 없고...
>
>아마 절 보시고 기억하시는 분들은 많을겁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오늘 하얀 머리통만한 카메라 렌즈를 들고 다녔거든요..
>무식한 렌즈로 사진 찍고 있었던 놈이 접니다. 하하하
>(사진은 거의 못건질듯.. 흘흘흘)
>
>나중에 사진나오면 올려보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