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트라이얼하고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했죠?
일요일은 bmx와 인라인

둘다 비슷한 익스트림 스포츠일거 같은데 신기하게도 눈으로 보기엔
아직은 트라이얼하고 스케이트 보드는 조금 모자른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외국거와 비교를 하면 않되겠죠?

트라이얼은 아직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의외로 스케이트 보드는 역사도(?) 깊은데.. 인라인보다 못하더군요..

점점 좋아질것을 생각되는 한편
이들도 연습해야 할 땅떵이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수년이 흘러도 크게 변화가 없을것으로 생각을 하니 아쉽더군요..

다름이 아니라
왈바는 익스트림부터 전역에 거쳐서 자전거 관련된 모든분들이 오시니 하는 말인데요
대회를 쭈욱 보면서 느낀건데
토요일 트라이얼대회를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는 사람들이
시끄럽게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더군요..
(별도로 있는것도 아니고 조그마한 대회장에서 그렇게 혼잡해서야.. 쩝쩝쩝)
적어도 대회가 진행될적에는 기본적인 매너는 필여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욱더 황당한것은 안전장구를 제대로 착용하고 나온사람은 없더군요.
연습할때는 특히나 모두 해제하고
대회때만 잠시 헬멧정도만.. 쩝쩝쩝
물론 게임의 특성상 최대한 편안하게 착용하는것이 좋겠지만
어린사람들도 보는것 대회라서.. -.-;;

그리고 자유와 방종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대회 진행자가 대회를 할것이니 이제 연습을 중지하고 준비해달라고 하는데도
그앞에 보란듯이 연습을 하고 있는것은 뭔지..

제가 사진찍으러 갔다가 왠지 짜증까지 나더군요.
(거의 30분동안 사회자는 준비해달라고 말하고 선수들은 귀먹었는지.. 계속 놀고 있고.. 쩝쩝쩝)

젊은 패기는 좋으나 남용하면 오히려 화가 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떻든 그 어렵고 힘든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그 만큼 할수 있다는 것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멋졌습니다. ^_^)

즐거운 자전거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