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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 프로카를 샀는데...

nills2003.02.20 22:05조회 수 2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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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전거를 타면서 이런생각을 한번씩 해 봤을 겁니다.
여러대 바꿀 으로 첨부터 좋은 기종을 샀으면... 정말 비싸고 좋은 잔차를 가질수 있었을 텐데...
그동안의 프레임 교체, 업그레이드..등등...
생각해보면. 정말 그돈들을 다 모으면 드림바이크를 꾸밀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저도 맨처음  DM에서 시작해서 프로코렉스,지금의 잔차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얻은 경험과(저가입문용이니 직접 뜯고 바꿔가며) 각 프렘별 차이와 특성을 몸에 익히게 된것은 첨부터 좋은 잔차를 산것 못지 않게 큰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잔차도 일반인들이 보면 무지 좋은 잔차지요..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실력과 체력.. 자전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키우시고 정말 자신에게 맞는 차를 찾으시면 될겁니다.

> 흑.. 역시 자전거 전시회 때 시승한 자전거의 영향이 크군요.
>
> 실망이 너무 큽니다.
>
> -_-
>
> 몸이 그 때의 느낌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어서 인지
> 진동도 크게 느껴지고
> 전체적으로 뭔가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
> 아..실수했습니다.
>
> 전시회 때 그냥 한 10초정도만 타보는 건데...
> (너무 좋아서 1시간넘게 탔습니다.
>  눈치보이니까 좀 타다가 내려서 다른 거 타고..이런 식으로..-_-)
>
> 후..
>
> 실력 좀 키우고 자전거 관리법도 익혀서 여름이나 가을쯤에 100만원안팍으로
> 하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 (흠..시승코너가 이런 마케팅효과가 있을 줄은...-_-)
>
> 아..그래도 처음으로 새 것을 산 자전거이니 만큼 아껴주고 이뻐해 줄겁니다.
> (중고만 3대사서 전부 잃어버렸습니다. 싸이클 1대 포함..-_-)
>
> 즐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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