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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를 보고, 봉사활동 경력을 채용시험의 필수 조건화 절실

........2003.02.21 22:32조회 수 216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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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하철 참사를 보면서, 사법고시, 행정고시를 비롯 각종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채용 시험에 봉사활동경력을 포함시키고, 높은 가중점을 주어야, 이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무책임한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국민을 위한 공익적 일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진국의 경우, 봉사활동 경력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합격의 절대 조건이라고 하더군요.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뽑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이기적인 시험성적순 선발이 근년의 각종 대형사고를 유발한 원인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까요.
인간의 품성과 인격이 성적으로 판별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심지어 외국에서는 공무원 시험에서 태도와 걸음걸이까지 본다고 하더군요. 즉 태도와 걸음 걸이가 거만해 보이거나, 공포감을 주거나, 위압감을 상대방에게 줄 우려가 있는 경우 탈락 시킨답니다. 이유는 국민이 친구처럼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라네요. 특히 검찰, 경찰 등 공권력 집행 기관의 경우는 이 봉사활동 경력과 함께 행동과 태도를 매우 중시한답니다. 즉 절대 위압감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군요.
이번 지하철 참사를 보면서, 최소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의 경우 성적순이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을 경험을 최우선으로 검토하여 뽑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대통령 등 선출직 공무원도 이제는 자기희생과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보고 뽑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개 죽음을 당하며, 이들 권력집단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꼴이 될 것 같습니다.

최소화 할 수 있는 이번 참사를 보면서, 안타까워 끄적 거렸습니다.

희생과 봉사, 인격과 품격, 지식과 지혜는 분명히 시험 성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을,  밥그릇 싸움에 만 눈이먼 대통령을 비롯한 힘쎈 권력집단 들이 절실히 깨닫고, 그들 스스로 몸을 낮추어 희생과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사족이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사람을 뽑을 때, 최소한 왈바에서 헌혈을 생활화 하시고,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 정도의 자기희생정신은 갖고 있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군요. 그렇게만 했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대형 참사는 미연에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졸지에 잃은신 분들에게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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