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는 모두가 예비군복무기간이 끝난후 민방위대원으로 편입됩니다.
일년에 한차례 4시간동안 민방위 교육장에 모여 시청각 자료를 통해 초정강사로 부터 다양한 교육(국방과 화재 응급조치등.)을 받습니다.
그중 1시간은 매번 화재예방과 소화기사용법에 대해 교육한것으로 기억납니다.
대원들이 교육중 절반이상 잠을 자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는데....최근에 잠못자게 강의도 재미있게 하고 강사도 열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위에 찾아보면 소방시설은 필요적절한 곳에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방시설이 설치된 위치와 사용법에 대해 한번만 주의깊게 교육하면 정말 필요할때 너무 유용할 것입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매층마다 엘리베이터옆에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고...4층이상부터는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재시 유독가스를 차단하기 위해 방화문을 닫고 화재발생지에서는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소방하며 대피자는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하면 됩니다.

비상유도등을 이용해 라이트를 만들거나....
소방시설을 이용해 세차를 하는 웃지못할 일들이 실제 있었다는 이야기는 다시금 웃을일과 주의해야할일들을 구분하게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