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싼 자전거를 타느냐?
글쎄 긴 말이 필요있나요.
내 만족을 위해서 타죠.
자전거 타는 것이, 힐들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무지 힘든 운동이라.
자전거 타는 동안 '이거 얼마짜리다. 내가 뭐타고, 뭐 입고 있는데'라는 등의 다른 생각하며 폼 잡을 틈이 있나요.
'으시대고 과시할 여유가 없죠.

굴리지 않으면 쓰러지는데...

그냥 자전거를 페달질하고 굴러가는 것을 몸으로 느낄 뿐이죠.

그 만족감을 위해 좋은 차체, 부품, 용품 선택하게 되고,
그 것들이 비싸니가 비싼거죠.하긴 우리나라 전문 잔거 값이 터무니 없이 비싼 경우가 많아서 그렇죠.

그 좋은 차체와, 부품이 싸다면
싸지는 거고요.

끄적 끄적 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