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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각자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송동하2003.02.24 17:50조회 수 2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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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라는 것이,, 원래 용도가 1인용으로 나온 것이니,
임의로 짐받이를 장착하여 뒤에 사람을 태우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자전거에는 보통 짐받이가 뒤에 달려 있는데, 이것의
용도도 아시다시피 짐을 싣기 위한 것이죠.
사랑하는 분을  뒤에 태우고 싶은 맘은 이해가 아지만,
더 큰 사랑은,, 애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간혹 ,, 탑튜브에 아기용 안장을 장착하여 아기와 같이 자전거
타시는 분이 계시는데 (가끔 동네에서 봅니다) , 헬멧도 아기에게
씌우지 않고, 그렇게 태우는 것은 매우 위험천만한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두 팔 걷어 부치고 말리고 싶지만,, 모르는 사람이
괜한 소리한다 할까 봐,, 그냥 지나쳐 버렸지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뒤에 태우고 싶다면, 아기용 트레일러가 괜찮은데요..
이거 어디까지나 아기용으로 나온거니까,,성인은 태울 수 없겠네요.
가격도 비싸고요. 어디서 성인용 구할 수도 있겠지만,, 비추천 입니다.
애인에게도 자전거 하나 사주셔서,, 각자 타고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도로에서도 헬멧 꼭 쓰시고,,애인에게도 이쁜 헬멧 꼭 사주셔서
같이 쓰고 다니세요. ^^
그리고 종로에서 대학로까지 라면, 도심중에 도심인데,,
도로에서 숨이 차도록 자전거 타면, 오히려 매연을 엄청 마시게
되서 오히려 폐에 좋지 않을수도 있으니,, 차가 많은 도로에서는
가급적 숨 차지 않게 천천히 달리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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